‘사람이 좋다’ 오미연, 공채 탤런트 1기...“연기 오래하기 위해 조연 택했다”

    대중문화 / 서문영 / 2019-05-09 04: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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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좋다’ 배우 오미연이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오미연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미연은 “우리 시대에는 주인공 하는 예쁜 여배우들이 단명했다. 20대 넘기고 결혼하면 배우를 그만두는 시대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연기를 오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다가 조연하는 사람은 오래 하더라”고 전했다.

    그는 “그래서 나는 조연으로 커야겠다, 그래서 늙어 죽을 때까지 힘이 없을 때까지 배우 생활을 하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오미연은 1973년 MBC 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내 딸 금사월’ ‘데릴남편 오작두’ ‘용왕님이 보우하사’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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