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야구장 전광판 선명해진다

    스포츠 / 시민일보 / 2009-04-02 16: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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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지원받아 ‘고화질 모델’로 교체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가 공동으로 위탁운영하고 있는 잠실야구장 운영본부는 2일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올해 잠실야구장 전광판을 최신모델로 전면 교체한다고 밝혔다.

    교체작업은 2단계로 나누어 진행되고 있다. 운영본부는 먼저 2009정규시즌 개막 이전에 전광판 우측 동영상부 LED화면을 최신모델로 전면 교체했고, 시즌 후반기에 좌측 경기기록부 화면(현재 3컬러)도 우측 동영상부와 마찬가지로 풀컬러 동영상 LED 화면으로 교체한다.

    교체공사가 완료되면 좌우측 화면의 구분없이 통합해 영화관 같은 와이드 화면으로 동영상의 구현이 가능하게 되
    며, 상황에 따라 좌측 경기기록부와 우측 동영상부로 구분해 활용할 수 있다.

    특히 LED화면의 모듈사이즈를 기존의 352x352mm에서 최신형인 300x300mm로 교체함에 따라 국내 야구장으로는 최고 선명도의 화질과 최대 크기의 동영상 화면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울시는 프로야구 팬과 넓게는 서울시민들에게 최고 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욕적으로 이번 전광판 교체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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