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청소년축구대표팀이 힘겨운 상대를 만났다.
한국은 6일 새벽(한국시간) 이집트 룩소르에서 열린 제17회 이집트 U-20 월드컵 본선 조 추첨에서 미국, 독일, 카메룬과 함께 C조로 편성됐다.
이에 홍 감독과 U-20 대표팀은 유럽지역 예선에서 우승했던 독일을 비롯해 일찌감치 본선 진출을 확정한 미국, 아프리카 예선 준우승의 주인공 카메룬과 상대해야 하는 힘겨운 일정을 앞두게 됐다.
한국은 지난 1983년 멕시코에서 열린 4회 대회에서 4강 진출에 성공한 뒤, 남북 단일팀으로 출전했던 8회 대회(1991년)에서 8강, 현재 상당수의 성인대표팀 선수들이 주축이 됐던 14회 대회(2003년)에서 16강에 오른 것이 전부일 정도로 최근 성적이 좋지 못했다.
가장 최근이라고 할 수 있는 지난 2005년 15회 대회(네덜란드)와 2007년 16회 대회(캐나다)에서는 모두 본선 조별리그에서 탈락했기 때문에 홍명보 감독으로서는 강호들을 만났다는 점이 더욱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홍명보 감독은 조추첨을 마치고 난 뒤 “우리 조에 강한 팀들이 많이 들어온 것 같다. 하지만 어떤 팀이 오기를 특별히 기대하지 않았다""며 “어떤 상대도 약한 팀이 없기 때문에 우리도 강팀이 되려고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이어 “독일은 유럽 챔피언이기 때문에 따로 설명이 필요없는 강팀이다. 미국은 서정원 기술분석관이 북중미 선수권대회 때 봤는데 전력이 상당히 안정됐다고 한다. 또 지난해 베이징올림픽에서 맞붙었던 적이 있는 카메룬은 굉장히 스피드가 좋고 체력을 앞세운 팀""이라고 상대에 대해 평가했다.
한국은 6일 새벽(한국시간) 이집트 룩소르에서 열린 제17회 이집트 U-20 월드컵 본선 조 추첨에서 미국, 독일, 카메룬과 함께 C조로 편성됐다.
이에 홍 감독과 U-20 대표팀은 유럽지역 예선에서 우승했던 독일을 비롯해 일찌감치 본선 진출을 확정한 미국, 아프리카 예선 준우승의 주인공 카메룬과 상대해야 하는 힘겨운 일정을 앞두게 됐다.
한국은 지난 1983년 멕시코에서 열린 4회 대회에서 4강 진출에 성공한 뒤, 남북 단일팀으로 출전했던 8회 대회(1991년)에서 8강, 현재 상당수의 성인대표팀 선수들이 주축이 됐던 14회 대회(2003년)에서 16강에 오른 것이 전부일 정도로 최근 성적이 좋지 못했다.
가장 최근이라고 할 수 있는 지난 2005년 15회 대회(네덜란드)와 2007년 16회 대회(캐나다)에서는 모두 본선 조별리그에서 탈락했기 때문에 홍명보 감독으로서는 강호들을 만났다는 점이 더욱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홍명보 감독은 조추첨을 마치고 난 뒤 “우리 조에 강한 팀들이 많이 들어온 것 같다. 하지만 어떤 팀이 오기를 특별히 기대하지 않았다""며 “어떤 상대도 약한 팀이 없기 때문에 우리도 강팀이 되려고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이어 “독일은 유럽 챔피언이기 때문에 따로 설명이 필요없는 강팀이다. 미국은 서정원 기술분석관이 북중미 선수권대회 때 봤는데 전력이 상당히 안정됐다고 한다. 또 지난해 베이징올림픽에서 맞붙었던 적이 있는 카메룬은 굉장히 스피드가 좋고 체력을 앞세운 팀""이라고 상대에 대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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