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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김성수와 혜빈이가 유리와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회사 야유회를 앞두고 율희의 친정 부모님이 민환 부부와 함께 가고 싶다고 했다. 하지만 율희는 민환이 "아마 안될거야"라며 단칼에 거절했다.
이후 민환이 야유회 당일 깜짝 등장해 "저도 아버님이랑 어머님이랑 놀러가고 싶어가지고"라고 말하자 장인은 "고마워"라며 좋아했다.
이어 민환의 가족이 휴게소에 들렀다. 민환은 휴게소 먹거리를 싹쓸이해 남다른 식탐을 보여줬다.
이후 민환이 고속도로에서 갑자기 복통을 호소하며 "화장실 없을까요?"라며 불안해했다. 이에 장인은 졸음쉼터에 차를 세워 민환이 급한 볼일을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야유회 장소에 도착해 민환이 한우를 준비해 직원들이 환호를 보냈다. 장인은 "이런 사위 없을거예요"라며 민환을 칭찬했다.
혜빈이 유리를 4년 만에 보는 것이라며 설레했다.
김치찌개 가게에서 만난 김성수와 유리가 옛날 생각이 난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유리는 "혜빈이 옛날 생각나? 이모들이 엄청 예뻐했는데" "용돈도 많이 줬는데 아빠가 다 가져갔다"라고 말했다.
쿨 활동 당시 에프소드를 공개한 유리는 "오빠가 얄미웠다"면서 혈액형 관련 일화를 말하려 하자 김성수는 "그 얘긴 하지 말라"라며 유리를 말렸다.
유리는 "혈액형에 대해 물어보자 매니저랑 재훈 유리가 모두 O형이라고 하자 김성수가 자기도 O형이라며 10여년을 O형이라고 속였다"고 말했다.
김성수 부녀의 집으로 온 유리는 집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유리가 성수에게 "혜빈이랑 얘기좀 하게 가"라며 자리를 비켜달라고 하고 혜빈에게 꼭 해주고 싶었던 말을 꺼냈다.
유리는 어렸을 때 혜빈의 엄마와 절친이었다며 엄마에 대해 말해 주었다. 혜빈은 처음듣는 엄마 이야기에 그동안 궁금했었던 질문들을 유리에게 물어봤다.
혜빈이가 엄마를 보러가는게 좋다고 하자 유리는 "안 본지 오래됐으니까 혜빈이랑 같이 엄마 보러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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