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여성의류 매장 상습 절도 50대女 검거

    사건/사고 / 김유진 / 2009-05-20 15:31:10
    • 카카오톡 보내기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0일 백화점 고급 여성 의류 매장에서 손님들이 옷을 갈아 입는 틈을 이용해 상습적으로 절도 행각을 벌인 김모씨(51·여)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김씨는 지난달 12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모 백화점 여성의류 매장내에서 최모씨(48·여)가 옷을 갈아 입으러 탈의실에 들어간 사이 소파에 올려놓은 다이아 반지 등 시가 1000만원 상당이 들어 있는 손가방을 훔치는 등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3회에 걸쳐 15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동종전과 7범으로 식당 종업원으로 일하면서 백화점에서 상습적으로 손님 등의 가방을 훔쳐온 것으로 드러났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유진 김유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