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로드' 홍석천 "나 같은 사장님들 전국에 많아"...가게 처분의 사연은?

    대중문화 / 서문영 / 2019-05-11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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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홍석천이 최근 몇몇 가게를 처분했다고 밝혀 이목을 모으고 있다.

    홍석천은 지난 5월 8일 tbs ‘홍석천의 오마이로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프로그램에 출연 계기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홍석천은 "사실 나도 굉장히 힘든 상황이다. 직원이 200명까지 있던 시절도 있었다. 그 친구들 월급을 주기 위해 방송에서 번 것들을 다 주고 있었는데 그것도 힘들어져서 가게 몇 개를 처분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그 친구들이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 가게를 닫으면 내가 망했다고 이야기하는 게 재밌다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나 같은 사장님들은 전국에 많다. 자영업자 분들과 자영업을 꿈꾸는 친구들을 볼 때마다 어떻게 도움이 될지 버티고 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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