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정영주, 열정과 과감함이 만들어낸 파격 노출 "그것이 개성"

    대중문화 / 나혜란 기자 / 2019-05-14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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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 형님'에서 정영주가 '열혈사제' 포상휴가에 대해 이야기했다.

    11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드라마 '열혈사제'의 고준 안창환 정영주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안창환은 정영주 때문에 당황한 적이 있다고 했다. 안창환은 "'열혈사제' 첫 회식 때 정영주를 보고 반가와서 안았는데, 정영주의 등이 파여 있어서 당황했다"고 했다.

    정영주는 파격적인 패션을 고집하는 이유를 밝혔다. 정영주는 "학생일 때 갑자기 키가 10cm가 컸다"면서 "내 몸을 컨트롤하거나 생각할 틈 없이 확 커버리니까 옷을 못 입겠더라"고 했다.

    이어 정영주는 "한 선배가 '체격이 너 같으면 그런 옷 안 입겠어' 하더라. 그래서 생각을 바꾸게 됐다"고 했다.

    정영주는 "다리가 두꺼우면 다리를 내놓고, 등판이 넓으면 등판을 좀 내놓으면 어때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영주는 "내 몸의 단점을 스스로 드러내니까 오히려 개성으로 보이기 시작했다"면서 "내가 좋으면 당당하게 입고 다니라고 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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