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전용혁 기자]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서 피랍됐던 한국 여성이 여행경보 3단계 적색경보 지역인 말리도 방문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정부의 여행경보 제도가 실효적이지 못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김영미 국제분쟁지역 전문 독립 PD는 15일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정보의 부재가 낳은 사건”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프리카 여행하시는 분들이 여행 자제 지역이라는 경각심을 갖고 여행하기가 굉장히 어려운데 정보가 많지 않다”며 “여행 자제 지역이라는 걸 아는 사람도 얼마나 있겠는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그 분(피랍 여성)도 거기가 그렇게 위험하고 힘든 지역인 줄 알았으면 아마 이런 여행을 결심하지 않았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모로코는 유럽 사람들이 많이 가는 첫 아프라키의 여행지인데 모로코부터 가게 되면 그 밑에 있는 나라들도 사실 어렵게 느껴지지가 않다”며 “모로코 밑에 서사하라, 모르타니 이 곳들도 유럽인들의 아프리카 여행 코스 중 하나였는데 문제는 지금은 더 위험해졌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부르키나파소나 베냉 등은 예전에는 위험하지 않은 곳이었는데 정세는 시시각각 변한다”며 “특히 서아프리카 쪽은 더 급격하게 변하는 게 이런 무장 조직의 움직임들이 계속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행 정보와 위험 정보는 오늘과 내일이 다르기 때문에 업데이트가 빨리빨리 돼야 여행객들이 참고를 하기 쉬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미 국제분쟁지역 전문 독립 PD는 15일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정보의 부재가 낳은 사건”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프리카 여행하시는 분들이 여행 자제 지역이라는 경각심을 갖고 여행하기가 굉장히 어려운데 정보가 많지 않다”며 “여행 자제 지역이라는 걸 아는 사람도 얼마나 있겠는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그 분(피랍 여성)도 거기가 그렇게 위험하고 힘든 지역인 줄 알았으면 아마 이런 여행을 결심하지 않았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모로코는 유럽 사람들이 많이 가는 첫 아프라키의 여행지인데 모로코부터 가게 되면 그 밑에 있는 나라들도 사실 어렵게 느껴지지가 않다”며 “모로코 밑에 서사하라, 모르타니 이 곳들도 유럽인들의 아프리카 여행 코스 중 하나였는데 문제는 지금은 더 위험해졌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부르키나파소나 베냉 등은 예전에는 위험하지 않은 곳이었는데 정세는 시시각각 변한다”며 “특히 서아프리카 쪽은 더 급격하게 변하는 게 이런 무장 조직의 움직임들이 계속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행 정보와 위험 정보는 오늘과 내일이 다르기 때문에 업데이트가 빨리빨리 돼야 여행객들이 참고를 하기 쉬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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