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경기도당위원장에 3선 의원 원유철 의원이 재추대됐다.
한나라당 경기도당은 16일 경기도당 당사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현 도당위원장인 원유철(경기 평택 갑) 의원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고 밝혔다.
원 의원실에 따르면 선출에 앞서 이달 초 도내 국회의원들과 당협위원장들은 사전 조율을 거쳤으며 당내 화합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경선을 피하고 화합형 인사로 평가받고 있는 원 의원에게 내년지방선거까지 경기도당을 맡아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합의추대 결정이 이뤄진 상태에서 원 의원이 지난 10일 단독후보로 등록했고 이날 운영위원회에서 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원 의원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원 의원은 내년 6월까지 전국 시ㆍ도당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51개 당협으로 이뤄진 경기도당을 이끌며 2010년도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하게 됐다.
원 의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과 한나라당의 중심인 경기도당이 경제를 살리고 국민을 통합시켜나감으로써 한나라당 이명박 정부 성공의 선두에 서자”고 호소하며 “특히 서민생활 개선에 힘쓰겠다”고 역설했다.
원 의원은 또한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 “명실상부한 여당인 한나라당은 집권여당답게 이제 친이, 친박이 아닌 모두가 하나로 돼 뭉쳐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원 의원은 경기 평택 출신으로 최연소 경기도의원, 경기도정무부지사, 한나라당 제1정조위원장을 거친 3선 의원으로 국회독도영토수호대책 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한나라당 경기도당은 16일 경기도당 당사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현 도당위원장인 원유철(경기 평택 갑) 의원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고 밝혔다.
원 의원실에 따르면 선출에 앞서 이달 초 도내 국회의원들과 당협위원장들은 사전 조율을 거쳤으며 당내 화합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경선을 피하고 화합형 인사로 평가받고 있는 원 의원에게 내년지방선거까지 경기도당을 맡아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합의추대 결정이 이뤄진 상태에서 원 의원이 지난 10일 단독후보로 등록했고 이날 운영위원회에서 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원 의원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원 의원은 내년 6월까지 전국 시ㆍ도당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51개 당협으로 이뤄진 경기도당을 이끌며 2010년도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하게 됐다.
원 의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과 한나라당의 중심인 경기도당이 경제를 살리고 국민을 통합시켜나감으로써 한나라당 이명박 정부 성공의 선두에 서자”고 호소하며 “특히 서민생활 개선에 힘쓰겠다”고 역설했다.
원 의원은 또한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 “명실상부한 여당인 한나라당은 집권여당답게 이제 친이, 친박이 아닌 모두가 하나로 돼 뭉쳐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원 의원은 경기 평택 출신으로 최연소 경기도의원, 경기도정무부지사, 한나라당 제1정조위원장을 거친 3선 의원으로 국회독도영토수호대책 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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