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드리그 해링턴(38. 아일랜드)은 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 골프장(파 70. 740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 200타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이로써 대회 첫날부터 선두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는 해링턴은 올 한해 동안 자신을 괴롭힌 부진을 뒤로 하고 뒤늦은 시즌 첫 승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1번 홀 버디와 4번 홀 보기로 스코어를 줄이지 못한 해링턴은 11번 홀까지 지루한 파 세이브를 이어왔다.
버디의 물꼬가 터진 것은 12번 홀. 12번 홀과 13번 홀의 연속 버디에 이어 상승세를 탄 해링턴은 15번 홀에서도 1타를 줄였다.
16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이어진 17번 홀의 버디로 곧장 만회에 성공해 선두 지키기에 성공했다.
전날 다소 주춤했던 타이거 우즈(34. 미국)는 5타를 줄이고 단독2위로 뛰어오르는 저력을 선보였다.
우즈도 후반라운드에서만 4타를 줄이는 뒷심으로 해링턴에게 3타 뒤진 중간합계 7언더파 203타 단독2위가 됐다.
이로써 다음 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 같은 조로 배정받은 해링턴과 우즈의 정면충돌에 이번 대회의 우승자가 가려질 전망이다.
이 대회에 출전한 한국(계) 선수들은 전체적으로 중하위권에 자리잡았다.
앤서니 김(24. 나이키골프)이 1타를 잃어 중간합계 1오버파 211타 공동34위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다.
재미교포 앤서니 강(37)은 4타를 줄이고도 중간합계 3오버파 213타 공동49위가 됐고, 1타를 줄인 양용은(37. 테일러메이드)도 공동49위 그룹에 자리했다.
첫 날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대니 리(19. 한국명 이진명)는 5타를 잃어 중간합계 6오버파 216타 공동61위로 밀렸다.
올 시즌 부진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최경주(39. 나이키골프)는 3타를 잃고 9오버파 219타 공동71위까지 내려앉았다.
이로써 대회 첫날부터 선두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는 해링턴은 올 한해 동안 자신을 괴롭힌 부진을 뒤로 하고 뒤늦은 시즌 첫 승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1번 홀 버디와 4번 홀 보기로 스코어를 줄이지 못한 해링턴은 11번 홀까지 지루한 파 세이브를 이어왔다.
버디의 물꼬가 터진 것은 12번 홀. 12번 홀과 13번 홀의 연속 버디에 이어 상승세를 탄 해링턴은 15번 홀에서도 1타를 줄였다.
16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이어진 17번 홀의 버디로 곧장 만회에 성공해 선두 지키기에 성공했다.
전날 다소 주춤했던 타이거 우즈(34. 미국)는 5타를 줄이고 단독2위로 뛰어오르는 저력을 선보였다.
우즈도 후반라운드에서만 4타를 줄이는 뒷심으로 해링턴에게 3타 뒤진 중간합계 7언더파 203타 단독2위가 됐다.
이로써 다음 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 같은 조로 배정받은 해링턴과 우즈의 정면충돌에 이번 대회의 우승자가 가려질 전망이다.
이 대회에 출전한 한국(계) 선수들은 전체적으로 중하위권에 자리잡았다.
앤서니 김(24. 나이키골프)이 1타를 잃어 중간합계 1오버파 211타 공동34위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다.
재미교포 앤서니 강(37)은 4타를 줄이고도 중간합계 3오버파 213타 공동49위가 됐고, 1타를 줄인 양용은(37. 테일러메이드)도 공동49위 그룹에 자리했다.
첫 날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대니 리(19. 한국명 이진명)는 5타를 잃어 중간합계 6오버파 216타 공동61위로 밀렸다.
올 시즌 부진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최경주(39. 나이키골프)는 3타를 잃고 9오버파 219타 공동71위까지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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