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연, 5대 얼짱 시절 일화 “기획사 캐스팅 도망다녀”

    대중문화 / 서문영 / 2019-05-17 00: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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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주연이 5대 얼짱 시절 일화를 공개해 화제다.

    최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주연 즈음에’ 특집으로 송재림, 이주연, 곽동연, 안우연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이주연은 “데뷔하기 전에 5대 얼짱이었다. 그때 정말 날렸다. 지금보다 더 인기 많았다”라며 “당시에 박한별, 구혜선, 저 이렇게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주연은 “선배들이 ‘5대 얼짱’이라는 카페에 내 사진을 올렸다. 기획사에서 나를 캐스팅하려고 찾아오고 그랬다. 그래서 도망 다녔다”라며 “나는 십자수나 그림 등 이런 걸 하고 싶었다. 인터넷에 올렸기 때문에 인생이 바뀌었다”라고 말했다.

    이주연은 “비 오는 날을 좋아했다. 등교를 하면 남학생들이 몰려왔다. 비 오는 날에는 우산을 쓰면 얼굴을 가리니 좋았다”라며 “지금은 좀 후회된다. 그때 왜 즐기지 못했을까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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