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전기코드 뽑아쓰고 추운 날 옷 껴입어"...'금수저설' 해명은?

    대중문화 / 서문영 / 2019-05-18 00: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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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이경이 자신의 집안과 금수저설에 대해 밝힌 모습이 조명되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왜 그래 종국 씨' 특집으로 꾸며져 이이경이 금수절에 해명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이경은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당시 아버지를 언급하며 금수저설을 해명한 바 있다.

    이날 이이경은 한 방송에서 "아버지가 한양대학교 공대를 졸업했고, 현재는 대기업의 최고 경영자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가 '라디오스타'에 나온다고 했을 때 친구들이 김구라 선배님이 돈 냄새가 난다고 하실 거라고 하더라"고 금수저 설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이이경은 "아버지가 현재 대기업 L사 화학 CEO지만 어렸을 때 풍족했던 기억은 없다"며 "전기코드도 뽑아 쓰고, 추운 날에는 옷을 껴입는 등 평범하게 생활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제가 어릴 때부터 그 자리에 계셨던 것은 아니다"라며 "말단 직원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올라가신 것"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이이경의 아버지는 LG이노텍 이웅범 사장이다. LG이노텍은 모바일 카메라 모듈 및 디스플레이·네트워크 부품, 발광다이오드(LED)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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