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오 이모부 자처 누리꾼..."모친 암 투병은 거짓" 주장 들여다보니

    대중문화 / 서문영 / 2019-05-18 03:30:10
    • 카카오톡 보내기
    故 장자연 사건에 대해 증언한 배우 윤지오의 이모부라 주장하는 한 누리꾼의 주장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14일 윤지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지금까지 참아왔다. 엄마가 아프시니까 더 이상 아프게 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 정말 법대로 진행한다. 가족구성원이 지난 3월 8일 (나를) 감금하고 구타하고 욕설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후 윤지오의 '일산 이모부'라 주장하는 누리꾼이 등장해 누리꾼들의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그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직접 제작한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누리꾼은 "최근 윤지오 아버지가 숙소로 찾아가서 윤지오를 한차례 만났고, 기부금을 모으는 것에 대해 만류하다가 다툼이 벌어졌다. 이후 윤지오가 연락을 끊었다"고 밝힌 것.

    그는 "윤지오가 인터넷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 친척들에 대해서 거짓말과 함께 모욕적인 말을 했다"며 영상을 공개한 이유에 대해 전했다. 또한 이 누리꾼은 "윤지오의 어머니 암 투병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이를 토대로 기부금을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윤지오는 "엄마가 많이 아프시다"며 "엄마의 병간호를 위해 캐나다로 간다"고 말했다. 그는 "어머니가 유방암에 투병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누리꾼들은 윤지오에게 다양한 목소리를 드러내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