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전현무 "한석준 선배, KBS 면접관에 나 험담해"

    대중문화 / 서문영 / 2019-05-18 04: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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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투4' 전현문과 한석준이 앙숙 케미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서는 '아나운서국의 문제아들' 특집으로 방송인 한석준이 출연했다.

    한석준은 "전현무가 시험 준비하면서 통화하는데 질문 내용이 지질하더라. 넥타이 갈색 매야해, 빨간색 매야해 하더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저에 대한 인상이 안 좋다는 건 알고 있었다. 면접관한테 저를 험담했다더라"고 말했다.

    한석준은 "합숙 면접까지 올라왔다더라. 면접하시는 두 분 한테 통화 몇 번 해봤는데 별로 같다고 했다. '잘 알아?' 하더라. '잘 알지는 않고 통화하는 거 들었는데 별로더라'고 했다. 그랬더니 부장님이 '내가 학교 다니면서 봤는데 얘가 제일 괜찮아' 하시더라. 그래서 '부장님 판단이 옳으실 겁니다' 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석준은 "아나운서국에서 전현무에 대한 감정은 두 가지였다. 전현무를 싫어하거나 아주 싫어하거나였다"고 말했다.

    이어 한석준은 "아나운서 국에 나타났을 때는 휴가 신청하거나 추가수당 신청할 때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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