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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서는 '아나운서국의 문제아들' 특집으로 방송인 한석준이 출연했다.
한석준은 "전현무가 시험 준비하면서 통화하는데 질문 내용이 지질하더라. 넥타이 갈색 매야해, 빨간색 매야해 하더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저에 대한 인상이 안 좋다는 건 알고 있었다. 면접관한테 저를 험담했다더라"고 말했다.
한석준은 "합숙 면접까지 올라왔다더라. 면접하시는 두 분 한테 통화 몇 번 해봤는데 별로 같다고 했다. '잘 알아?' 하더라. '잘 알지는 않고 통화하는 거 들었는데 별로더라'고 했다. 그랬더니 부장님이 '내가 학교 다니면서 봤는데 얘가 제일 괜찮아' 하시더라. 그래서 '부장님 판단이 옳으실 겁니다' 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석준은 "아나운서국에서 전현무에 대한 감정은 두 가지였다. 전현무를 싫어하거나 아주 싫어하거나였다"고 말했다.
이어 한석준은 "아나운서 국에 나타났을 때는 휴가 신청하거나 추가수당 신청할 때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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