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많은 시민들이 경제적 어려움과 고통을 호소하고있다.

하지만 토요 휴무일 실시이후 시민들의 생활이 한결 여유로워지고 생활의 질역시 대폭 향상된것도 사실이다.

특히 휴무일에는 유원지로 명성높은 곳을 찾아 여행이라도 떠나보면 고속도로든 일반도로는 차량정체로 인해 교통지옥에 온몸을 시달리곤 한다.

그렇게 많은 차량들이 늘어져 있는 도로상을 운행하다보면 여행의 즐거움보다는 보지못할 장면들이 눈에 들어와 나의 기분을 찌푸리게 하고야 만다. 차량 차창밖으로 던저져 버리는 '담배꽁초'

더구나 야간운행을 하다보면 앞차량의 운전자가 담뱃불도 끄지 않은채 '빨간 불씨가 붙은 꽁초를 차창밖으로 던져 도로에 불꽃을 일으키며 내동댕이 쳐져 버리는' 모습을 목격하게되면 '도대체 저사람은 자신의 양심을 저렇게 쉽게 내 던져 버릴수 있단 말인가'하고 질책을 해보기도 한다.

너무나 안이하게 생각되고, 너무나 아무렇지 않은 듯 던저져 버리는 담배꽁초와 같이 ,우리의 기초질서 지키기의 수준이 무심코 던져지는 담배꽁초와 같이 나동댕이 쳐저 버리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플뿐이다.

꽁초를 던지기 직전, 한번쯤 나의 기초질서 양심이 발동돼 차량내에 있는 재떨이에 꽁초를 담듯 아주 작고 아주 쉬운 기초질서 지키기의 양심이 모든사람에게 깊숙이 자리잡아 바르고 올바른 사회의 기틀로 자리매김돼 나보다는 이웃과 남을 먼저 배려하고 생각하는 양심으로 켜나가길 바라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