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소지섭 조은정, 그들의 첫 만남 '한밤' 인터뷰...손예진 "남편감으로 최고"

    대중문화 / 서문영 / 2019-05-20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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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소지섭(42)이 17세 연하 조은정 아나운서와 열애를 알리며 대중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인터뷰 하던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5월 17일 소지섭이 17세 연하인 미모의 조은정 아나운서(25)와 1년 째 열애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과거 소지섭과 조은정 아나운서는 소지섭이 지난해 3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홍보를 위해 SBS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할 당시 처음 만난 바 있다.

    당시 조은정 아나운서는 '본격연예 한밤' 리포터로 활동 중이었다.

    당시 손예진은 인터뷰 중 조은정 아나운서로부터 "파트너 자랑을 해본다면 뭐가 있나?"라는 질문을 받고 "밤샐 것 같다"며 "끝이 없다. 너무 많다"고 극찬했다.

    이에 소지섭도 "끝이 없다"며 서로 칭찬하기에 바빴고 손예진에 대해 "기본적으로 연기를 잘한다"고 말했다.

    손예진은 이에 "너무 많다"며 "현장에 오면 든든했고 불편한 점 있으면 얘기하라는 게 아빠 같았다"고 영화 촬영 현장에서의 소지섭의 듬직함에 대해 전했다.

    특히 손예진은 남편감으로서 소지섭에 대한 평가를 묻자 "이런 성격을 가진 남편이라면 안 좋을 것이 하나도 없을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소지섭은 "'부인으로서 어떨까?'라는 질문은 상상도 못했다"며 웃음으로 답을 대신했다.

    소지섭의 이 모습에 손예진은 "오빠, 집에서 생각 좀 하고 오지 그랬어"라고 진지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해당 인터뷰 이후 두 사람은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재회했고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지섭의 열애 상대인 조은정 아나운서는 1994년생으로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 한국무용과를 졸업한 후 이화여자대학교에서도 한국무용학과를 전공한 재원이다. 이후 지난 2014년 게임 전문 채널 OGN을 통해 아나운서로 데뷔, 이후 '롤여신'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2016년 연말부터 지난해 6월 말까지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리포터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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