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4' 정다은 “조우종과 아나운서실에서 몰래 뽀뽀해” 사내연애의 사연은?

    대중문화 / 서문영 / 2019-05-20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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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투게더4' 아나운서 정다은이 남편 조우종과 비밀 사내 연애를 하던 시절에 대해 공개해 화제다.

    최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는 ‘아나운서국의 문제아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다은은 “사내연애를 하면 누가 그만둬야 한다는 것이 암묵적으로 있었다. ‘조우종의 뮤직쇼’에서 DJ와 게스트로 인연이 됐다. 비밀 연애를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다들 모른 척 했다고 하더라”며 남편 조우종에 대해 말했다.

    이어 “중간에 휴지기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오영실이 “사귀다가 헤어지면 불편하지 않냐”고 묻자 정다은은 “사귀다가 헤어지면 엄청 불편해서 라디오도 안 나가겠다고 했다. 그래도 나는 직업이니까 갔는데 다시 만나게 됐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사내 연애의 장점을 묻자 “주말에 사무실이 텅텅 빌 때가 있다. 그때 데이트하기가 정말 좋다”면서 “아무도 안 볼 때 뽀뽀를 한 적이 있다. 조우종씨가 제 대기실로 찾아왔다. 대기실 문은 잠글 수도 있다. 아나운서실에서 뽀뽀도 했을 거다. 또 둘만 있을 때 조우종 씨가 ‘업어줄까?’라고 물어본 뒤 업고 다녔다”라고 답했다.

    한편 정다은 아나운서는 2017년 3월 조우종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는 딸 조아윤 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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