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근 방송된 tvN ‘스페인 하숙’에서는 마지막 영업에 나선 차승원, 배정남, 유해진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아침 일찍 출근한 차승원은 여유 있게 완성된 국을 데웠다. "오래 끓일수록 맛있다"는 차승원은 자신의 비법에 따라 새벽 1시를 훌쩍 넘기며 정성스럽게 미리 준비를 했다.
아침을 신청하지 않았던 이탈리아 순례자는 식당으로 내려와 한국 순례자들이 먹는 모습을 본 후 "혹시 먹을 수 있냐"고 물었고, 차승원은 흔쾌히 수락했다.
이탈리아 순례자는 "어떤지 알아보고 싶다"며 한식에 대한 호기심을 보였다. 이 순례자는 전날 저녁에 김치를 비롯한 한식의 매력에 푹 빠졌다. 이날 아침에도 빠졌다. 소고기뭇국과 오징어 젓갈, 김 등을 먹으며 생애 첫 한식 아침식사에 감탄했다.
차승원은 추가로 계란말이도 준비했다. 음식이 또 나오자 이탈리안 순례자 로베르토는 반찬을 하나씩 먹으며 그 맛을 음미했다.
달걀말이를 먹은 이탈리아 순례자는 "이탈리아에서는 프리타타라고 한다. 달걀 안에 재료를 넣고 부쳐 먹는 음식"이라고 설명했다. 달걀말이는 물론 모든 반찬까지 남기지 않고 먹으며 다시 한 번 한식의 맛에 감탄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