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최종훈 디스 들여다보니..."손연재에게 '얘 왜 만나냐'고 해"

    대중문화 / 서문영 / 2019-05-20 06: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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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홍기가 최종훈과 같이 방송에 나온 모습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단체 대화방' 일행과 함께 집단성폭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가수 최종훈(29)이 검찰에 넘겨진 가운데, 최종훈에게 이홍기가 디스를 남긴 사연이 조명된 것.

    과거 이홍기와 최종훈은 과거 KBS2 '해피투게더3'의 '내 노래를 불러줘' 코너에 출연했다.

    당시 최종훈이 등장하자 출연자들의 당시 그의 연인인 체조선수 손연재를 언급하며 환호성을 질렀다. 함께 출연한 가수 김태우는 "나는 결혼을 했지만 (연애) 기사를 보니까 최종훈이 싫어지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홍기는 "(연애 중인 걸) 전혀 몰랐다"며 "식사자리에서 (손연재를) 뵌 적 있다"고 말했다. 최종훈은 “제가 제일 먼저 소개해 줬다”고 언급했다.

    출연자들이 "멋있고 잘생긴 이홍기를 왜 데려갔냐"고 최종훈에게 묻자 그는 "이홍기가 손연재를 보자마자 '얘(최종훈) 같은 애는 왜 만나냐'라고 하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종훈은 2016년 강원 홍천, 대구 등에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일행과 술을 마신 뒤 여성을 집단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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