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축구 내셔널리그에서 얻은 '득점기계'라는 명성을 프로축구 K-리그에서도 이어가고 있는 김영후(26. 강원)가 네티즌들로부터 가장 인상적인 킬러로 꼽혔다.
김영후는 축구전문 월간지 베스트일레븐이 다음 스포츠와 지난 4일부터 16일까지 공동으로 실시한 '2009년 K-리그에서 가장 인상적인 공격수는?'이라는 설문조사 결과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참가자 1246명 중 절반에 가까운 605명(47.9%)의 지지를 받아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까지 내셔널리그 현대미포조선에서 활약했던 김영후는 올 시즌 신생팀 강원 유니폼을 입고 꿈에 그리던 K-리그 무대를 밟았다.
시즌 초반 중압감으로 인해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던 김영후는 4월 11일 전남드래곤즈전 2골을 시작으로 득점포를 가동, 23일 현재 리그와 컵대회 25경기에 나서 13골7도움을 기록,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자리매김했다.
올 시즌 전북현대로 이적, 부활의 날개를 편 이동국(30)은 354명(28%)의 지지를 받으며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미들즈브러에서 성남일화로 이적한 이동국은 그해 14경기 2골2도움에 그쳤지만, 올 시즌 전북으로 이적해 지난 1998년 K-리그 데뷔 이후 11년 만에 가장 많은 18골을 기록 중이다.
이밖에 데얀(28. 서울. 144명. 11.4%. 3위), 에닝요(24. 전북. 51명. 4%. 4위), 최성국(26. 광주. 48명. 3.7%. 5위), 유병수(21. 인천. 44명. 3.4%. 6위), 슈바(30. 전남. 17명. 1.3%. 7위) 등이 뒤를 이었다.
베스트일레븐은 "김영후가 초반 부진을 딛고 최근 11경기에서 11골을 쏟아붓는 집중력을 발휘한 것이 이동국에 앞선 요인이다"고 분석했다.
한편, 베스트일레븐 10월호는 최근 막을 올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009~2010 조별리그에 참가한 32개팀의 전력분석 및 포진도가 수록돼 있으며, 오는 24일 이집트에서 개막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본선 집중분석, 2010남아공월드컵 유럽지역 예선에 참가중인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을 살펴보는 코너로 꾸며져 있다.
김영후는 축구전문 월간지 베스트일레븐이 다음 스포츠와 지난 4일부터 16일까지 공동으로 실시한 '2009년 K-리그에서 가장 인상적인 공격수는?'이라는 설문조사 결과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참가자 1246명 중 절반에 가까운 605명(47.9%)의 지지를 받아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까지 내셔널리그 현대미포조선에서 활약했던 김영후는 올 시즌 신생팀 강원 유니폼을 입고 꿈에 그리던 K-리그 무대를 밟았다.
시즌 초반 중압감으로 인해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던 김영후는 4월 11일 전남드래곤즈전 2골을 시작으로 득점포를 가동, 23일 현재 리그와 컵대회 25경기에 나서 13골7도움을 기록,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자리매김했다.
올 시즌 전북현대로 이적, 부활의 날개를 편 이동국(30)은 354명(28%)의 지지를 받으며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미들즈브러에서 성남일화로 이적한 이동국은 그해 14경기 2골2도움에 그쳤지만, 올 시즌 전북으로 이적해 지난 1998년 K-리그 데뷔 이후 11년 만에 가장 많은 18골을 기록 중이다.
이밖에 데얀(28. 서울. 144명. 11.4%. 3위), 에닝요(24. 전북. 51명. 4%. 4위), 최성국(26. 광주. 48명. 3.7%. 5위), 유병수(21. 인천. 44명. 3.4%. 6위), 슈바(30. 전남. 17명. 1.3%. 7위) 등이 뒤를 이었다.
베스트일레븐은 "김영후가 초반 부진을 딛고 최근 11경기에서 11골을 쏟아붓는 집중력을 발휘한 것이 이동국에 앞선 요인이다"고 분석했다.
한편, 베스트일레븐 10월호는 최근 막을 올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009~2010 조별리그에 참가한 32개팀의 전력분석 및 포진도가 수록돼 있으며, 오는 24일 이집트에서 개막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본선 집중분석, 2010남아공월드컵 유럽지역 예선에 참가중인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을 살펴보는 코너로 꾸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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