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웰리아, 염증 촉진 물질 저해 및 염증 차단..."진짜 솔향이 난다"

    대중문화 / 서문영 / 2019-05-20 23: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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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스웰리아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무릎 건강 지키는 황금 식품 대공개’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보스웰리아는 인도나 아프리카 고산 지대에서 자라는 '프랑킨세스' 나무 진액을 채취한 알갱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유향'이라 불렀으며, 아픈 것을 멎게 하고 새살을 돋게 한다고 동의보감에 소개돼 있다.

    이날 이미영은 “저도 무릎이 좋지 않아서 좋다는 건 이것저것 많이 찾아먹는 편인데 보스웰리아는 처음 듣는다.”고 질문했다.

    이에 한 전문의는 “이것은 한방에서 많이 사용하는 약재로 한의학에서는 유향이라고 한다. 보스웰리아는 어혈을 풀어주고 소통을 잘 시켜서 부종을 가라앉히고 통증을 없애준다고 해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보스웰리아차를 맛본 이미영은 “입안이 깔끔하고 상큼해진다. 진짜 솔향이 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보스웰리아에 함유된 보스웰릭산 성분은 염증 촉진 물질 저해 및 염증 차단 역할을 한다.

    보스웰리아는 관절 통증 감소 및 연골 기능 유지에 효능이 있다. 체내 유해 물질 생성을 억제하고 붓기를 감소시키는 데에도 탁월하며 퇴행성 관절염뿐만 아니라 류마티스 관절염 등 면역 질환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만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다만 보스웰리아는 보통 가루나 캡슐 형태로 섭취하는데, 하루 4g 이상 섭취할 경우 위장 장애와 메스꺼움, 구토, 설사, 피부 발진 등 부작용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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