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실버센터 견학

    지방의회 / 차재호 / 2009-10-14 18: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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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북구의회 운영복지위
    서울 성북구의회(의장 정철식) 운영복지위원회 소속 김태수 위원장을 비롯한 7명의 의원과 관계공무원 등 12명은 제181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12일 도봉실버센터를 견학했다.

    14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날로 증가하는 노령인구의 복지문제를 위해 타기관의 복지시설 운영상황을 참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봉실버센터는 밀알복지재단이 도봉구청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노인복지시설로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까지 이· 미용실, 요양실, 물리치료실 등 고령 환자를 위한 최신 설비를 갖추고 현재 70명의 직원과 30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장기요양, 단기보호, 주?야간보호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의원들은 시설현황에 대한 브리핑에 이어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지층에서 옥상까지 복지시설 전체를 둘러보고 설명을 들으면서 관련 자료를 수집하는 한편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일일이 안부를 묻고 위로하면서 안마봉사활동도 실시했다.

    이날 김태수 운영복지위원장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른 취업, 건강 등 노인문제도 동반상승하는 추세에 따라 성북구에도 향후 노인복지를 위한 복지시설이 절실하게 필요한 것이 현실”이라며 “치매, 중풍 등 가족들의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주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기존의 시설을 리모델링, 시설 확충, 나아가 전문복지시설을 건립하는 방안을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고 검토해 주민들의 복리를 위한 의정활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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