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이 10월 16일부터 5주 연속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하고 있다. 매주 하락 변동률을 기록하는 구가 늘고 있으며 특히 강남구, 강동구, 송파구 3개 구 위주로 큰 폭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대출 규제 강화, 보금자리주택 등의 요인으로 사라진 매수세가 쉽사리 회복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 이에 매도자들은 호가를 재조정해 매물을 내놓고 있으나 거래가 쉽지 않다.
경기(-0.02%)·인천(-0.01%) 역시 약세를 보였고, 신도시(0.00%)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전세 시장은 학군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강남구(0.20%), 양천구(0.21%) 등이 크게 올랐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11월 6일부터 11월 12일까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아파트값을 조사한 결과 주간 매매가 변동률은 -0.02%, 전세가는 0.05%를 기록했다.
서울 매매가 변동률은 -0.03%, 지역별로는 송파구(-0.12%), 강동구(-0.12%), 강남구(-0.07%) 등 강남권 하락폭이 컸고 이어 관악구(-0.06%), 마포구(-0.06%), 금천구(-0.04%) 등이 떨어졌다. 반면 용산구(0.14%)는 이촌전략정비구역 결정안 열람공고 등 호재로 금주 크게 올랐다.
송파구는 잠실동 트리지움 등 새 아파트 매매가가 떨어졌다. 침체된 시장 분위기에 매도자들이 호가를 하향 조정한 탓이다. 재건축 단지도 약세를 이어가긴 마찬가지.
잠실동 트리지움 109㎡A가 3500만원 하락한 9억~10억8000만원, 가락동 가락시영2차 56㎡가 2000만원 하락한 7억4500만~7억7500만원이다.
강동구는 둔촌동 둔촌주공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추가하락을 우려하는 매수세가 거래에 나서지 않자 매물만 쌓이는 모습. 둔촌동 둔촌주공2단지 82㎡가 3000만원 떨어진 9억~9억2000만원, 둔촌주공4단지 76㎡가 1천만원 떨어진 6억3000만~6억5000만원.
그동안 보합세를 유지하던 용산구는 지난 4일 이촌전략정비구역 결정안 열람공고 등이 이뤄지자 개발 기대감에 매도자들이 호가를 높여 시세에 반영됐다. 서빙고동 신동아 152㎡가 2500만원 상승한 13억~16억5천만원, 이촌동 한강맨션 105㎡가 2500만원 상승한 14억5000만~16억원.
금주 경기 및 인천 매매가 변동률은 각각 -0.02%, -0.01%로 소폭 하락했으며 신도시는 보합(0.00%)이다.
지역별로는 광명시(-0.08%), 용인시(-0.08%), 안양시(-0.07%), 화성시(-0.06%), 인천 부평구(-0.05%), 고양시(-0.04%), 인천 중구(-0.03%), 성남시(-0.03%), 일산신도시(-0.02%), 인천 남구(-0.02%), 의왕시(-0.02%) 등이 하락했다.
광명시는 하안동 일대가 하락해 영향을 미쳤다. 11~12월 분양을 앞둔 철산동 주공아파트 재건축 단지로 수요가 이탈하면서 거래는 더욱 어려운 상황. 하안동 주공10단지 82㎡가 700만원 가량 하락한 2억2000만~2억5000만원, 주공9단지 62㎡가 200만원 가량 하락한 1억6000만~1억7500만원.
용인시는 구갈동, 동백동 일대가 하락했다. 많지는 않으나 시세보다 3000만원 정도 호가를 낮춘 매물이 등장하고 있기 때문. 동백동 동보노빌리티 109㎡가 4천만원 하락한 3억5000만~4억원, 구갈동 써미트빌(4블럭) 112㎡A가 1000만원 하락한 3억~3억5000만원.
인천은 부평구 산곡동 일대가 하락했다. 수요가 끊기자 대형 아파트부터 매매가가 하향 조정돼 나오는 모습. 현대 1차 168㎡가 5000만원 하락한 3억9000만~4억5000만원, 현대3차 181㎡가 1000만원 하락한 4억~4억5000만원이다.
대출 규제 강화, 보금자리주택 등의 요인으로 사라진 매수세가 쉽사리 회복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 이에 매도자들은 호가를 재조정해 매물을 내놓고 있으나 거래가 쉽지 않다.
경기(-0.02%)·인천(-0.01%) 역시 약세를 보였고, 신도시(0.00%)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전세 시장은 학군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강남구(0.20%), 양천구(0.21%) 등이 크게 올랐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11월 6일부터 11월 12일까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아파트값을 조사한 결과 주간 매매가 변동률은 -0.02%, 전세가는 0.05%를 기록했다.
서울 매매가 변동률은 -0.03%, 지역별로는 송파구(-0.12%), 강동구(-0.12%), 강남구(-0.07%) 등 강남권 하락폭이 컸고 이어 관악구(-0.06%), 마포구(-0.06%), 금천구(-0.04%) 등이 떨어졌다. 반면 용산구(0.14%)는 이촌전략정비구역 결정안 열람공고 등 호재로 금주 크게 올랐다.
송파구는 잠실동 트리지움 등 새 아파트 매매가가 떨어졌다. 침체된 시장 분위기에 매도자들이 호가를 하향 조정한 탓이다. 재건축 단지도 약세를 이어가긴 마찬가지.
잠실동 트리지움 109㎡A가 3500만원 하락한 9억~10억8000만원, 가락동 가락시영2차 56㎡가 2000만원 하락한 7억4500만~7억7500만원이다.
강동구는 둔촌동 둔촌주공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추가하락을 우려하는 매수세가 거래에 나서지 않자 매물만 쌓이는 모습. 둔촌동 둔촌주공2단지 82㎡가 3000만원 떨어진 9억~9억2000만원, 둔촌주공4단지 76㎡가 1천만원 떨어진 6억3000만~6억5000만원.
그동안 보합세를 유지하던 용산구는 지난 4일 이촌전략정비구역 결정안 열람공고 등이 이뤄지자 개발 기대감에 매도자들이 호가를 높여 시세에 반영됐다. 서빙고동 신동아 152㎡가 2500만원 상승한 13억~16억5천만원, 이촌동 한강맨션 105㎡가 2500만원 상승한 14억5000만~16억원.
금주 경기 및 인천 매매가 변동률은 각각 -0.02%, -0.01%로 소폭 하락했으며 신도시는 보합(0.00%)이다.
지역별로는 광명시(-0.08%), 용인시(-0.08%), 안양시(-0.07%), 화성시(-0.06%), 인천 부평구(-0.05%), 고양시(-0.04%), 인천 중구(-0.03%), 성남시(-0.03%), 일산신도시(-0.02%), 인천 남구(-0.02%), 의왕시(-0.02%) 등이 하락했다.
광명시는 하안동 일대가 하락해 영향을 미쳤다. 11~12월 분양을 앞둔 철산동 주공아파트 재건축 단지로 수요가 이탈하면서 거래는 더욱 어려운 상황. 하안동 주공10단지 82㎡가 700만원 가량 하락한 2억2000만~2억5000만원, 주공9단지 62㎡가 200만원 가량 하락한 1억6000만~1억7500만원.
용인시는 구갈동, 동백동 일대가 하락했다. 많지는 않으나 시세보다 3000만원 정도 호가를 낮춘 매물이 등장하고 있기 때문. 동백동 동보노빌리티 109㎡가 4천만원 하락한 3억5000만~4억원, 구갈동 써미트빌(4블럭) 112㎡A가 1000만원 하락한 3억~3억5000만원.
인천은 부평구 산곡동 일대가 하락했다. 수요가 끊기자 대형 아파트부터 매매가가 하향 조정돼 나오는 모습. 현대 1차 168㎡가 5000만원 하락한 3억9000만~4억5000만원, 현대3차 181㎡가 1000만원 하락한 4억~4억5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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