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수, 사기 이어 위장 결혼 논란?… 美 카지노 목격담 들여다보니

    대중문화 / 서문영 / 2019-05-24 03: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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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종수가 사기에 이어 위장 결혼 논란에 오르며 이목을 모으고 있다.

    지난 5월 22일 유튜브 한인뉴스 채널 USKN 측은 "이종수가 2012년에 결혼했고 3년간 결혼생활을 하다 이혼했다. 한국에서 활동할 당시에는 계속 미혼으로 알려져 있었다. 이종수가 어릴 때 영주권을 딴 것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스스로 증명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이종수는 인터뷰를 통해 "2012년 결혼해 3년 간 부부생활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또 위장결혼과 관련 "저 때문에 발목을 잡히는 것 같고, 아직 젊은데 더 좋은 사람 만날 수도 있는 것 아니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종수는 지난해 5월 결혼식 사회를 봐주겠다며 사례비 85만 원을 미리 받은 뒤 잠적해 '사기 혐의'로 피소당했다. 이후 이종수의 소속사 국엔터테인먼트 측이 채무를 해결했고 고소인은 고소를 취하했다. 하지만 이후 이종수에게 3,000만 원을 빌려준 뒤 돌려받지 못 하고 있다는 또 다른 피해자가 등장했다.

    또 '사기 혐의' 피소후 잠적한 이종수에 대해 SBS '한밤'은 "그가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한 카지노에서 목격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보도 직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취재 결과 이종수는 카지노에서 '저스틴'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카지노 이용 고객의 편의를 제공하는 등 직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근황을 전해 눈길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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