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의 결혼식' 성은채, 13살 연상 남편은 누구길개?

    대중문화 / 서문영 / 2019-05-24 03: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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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우먼 성은채가 결혼식을 4번 올리는 이유가 대중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성은채는 지난 5월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5·18 석가모니 탄생일, 네팔 교황생신, 우리 네팔 결혼식”이라는 글귀와 셀피를 올려 눈길을 모았다.

    그는 “마지막까지 결혼식 잘 마쳤다”며 “축하해주신 분을 모두 감사하고 잘 잘겠다”고 전했다.

    앞서 1월 6일 성은채는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13살 연상 중국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성은채의 남편은 중국 심천에서 부동산 건설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몽골 울란바토르 전 시장의 소개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 결실을 맺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성은채는 “남편이 중국 사람이니까 중국에서 한 번 올려야 하고 나도 한국 사람이니까 한국에서 한 번 올리고 네팔에 불교 지도자님이 있는데 거기서 해야 한다고 하고, 부모님을 위해 한 번 더 해야 한다”며 총 4번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앞서 성은채는 지난해 12월 22일 중국 심천에서 첫 번째 결혼식을 올렸고, 지난 1월 6일 서울에서의 두 번째 결혼식도 올렸으며 이후 남편의 고향인 중국 후난성에서 세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또한 성은채는 중국 심천에서 결혼식을 올렸을 당시 총 4벌의 의상을 입고 5시간동안 결혼식을 했다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2006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성은채는 이듬해 MBC 공채 개그맨으로 정식 데뷔했다. ‘개그야’ ‘웃고 또 웃고’에서 활약한 2008년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 시트콤 부문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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