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올 여름이적시장에서 프랭크 리베리(26. 프랑스)를 영입하기 위해 FC바이에른 뮌헨에게 거액을 제시한 사실이 밝혀졌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울리히 회네스 뮌헨 단장의 발언을 인용, "첼시가 리베리 영입을 위해 뮌헨에 6500만 유로(약 1124억원)에 수비수 조세 보싱와를 더한 조건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회네스 단장은 "첼시는 리베리에게 관심을 갖던 몇몇 구단 중 한 팀이었다. 그들은 다른 팀에 비해 적은 금액을 제시했지만, 가장 솔깃한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회네스 단장은 "리베리의 이적료로 책정한 1억 유로(약 1729억원) 이하의 금액은 모두 거절했다. 첼시 뿐만 아니라 7600~8000만 유로를 제시한 다른 팀들의 제안도 물리쳤다"고 설명했다.
회네스 단장은 "뮌헨에 있어 리베리의 가치는 상상을 뛰어 넘는다. 리베리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이하 R.마드리드)으로 이적하고 싶다는 뜻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상상하기 힘든 일"이라며 "리베리에게 뮌헨이 가능성 있는 팀이라는 것을 계속 설득할 것이다. 만약 리베리가 (뮌헨의) 가능성을 보지 못한다면, 그는 팀을 떠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렇듯 뮌헨은 리베리의 이적에 절대불가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리베리의 마음이 이미 뮌헨을 떠난 상태고, 첼시와 R.마드리드 등 빅클럽이 내년 1월 열리는 겨울이적시장에서 다시 구애에 나설 것으로 보여 리베리의 행보에 대한 관심은 식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회네스 단장은 "뮌헨이 '노(No)'라고 말하면, 리베리는 (팀에) 머무를 것"이라며 완곡한 뜻을 굽히지 않았다.
현재 무릎 부상 중인 리베리는 올 시즌 뮌헨 소속으로 9경기에 출전, 1골3도움을 기록했다.
뮌헨은 23일 현재 리그 12경기에서 5승6무2패 승점 21점, 7위라는 기대 이하의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울리히 회네스 뮌헨 단장의 발언을 인용, "첼시가 리베리 영입을 위해 뮌헨에 6500만 유로(약 1124억원)에 수비수 조세 보싱와를 더한 조건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회네스 단장은 "첼시는 리베리에게 관심을 갖던 몇몇 구단 중 한 팀이었다. 그들은 다른 팀에 비해 적은 금액을 제시했지만, 가장 솔깃한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회네스 단장은 "리베리의 이적료로 책정한 1억 유로(약 1729억원) 이하의 금액은 모두 거절했다. 첼시 뿐만 아니라 7600~8000만 유로를 제시한 다른 팀들의 제안도 물리쳤다"고 설명했다.
회네스 단장은 "뮌헨에 있어 리베리의 가치는 상상을 뛰어 넘는다. 리베리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이하 R.마드리드)으로 이적하고 싶다는 뜻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상상하기 힘든 일"이라며 "리베리에게 뮌헨이 가능성 있는 팀이라는 것을 계속 설득할 것이다. 만약 리베리가 (뮌헨의) 가능성을 보지 못한다면, 그는 팀을 떠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렇듯 뮌헨은 리베리의 이적에 절대불가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리베리의 마음이 이미 뮌헨을 떠난 상태고, 첼시와 R.마드리드 등 빅클럽이 내년 1월 열리는 겨울이적시장에서 다시 구애에 나설 것으로 보여 리베리의 행보에 대한 관심은 식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회네스 단장은 "뮌헨이 '노(No)'라고 말하면, 리베리는 (팀에) 머무를 것"이라며 완곡한 뜻을 굽히지 않았다.
현재 무릎 부상 중인 리베리는 올 시즌 뮌헨 소속으로 9경기에 출전, 1골3도움을 기록했다.
뮌헨은 23일 현재 리그 12경기에서 5승6무2패 승점 21점, 7위라는 기대 이하의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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