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의회는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가 지난 3일부터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친 3737억3200만원 규모의 내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예결특위는 이날 구의회 제2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이경락 의원 부위원장에 김병진 의원을 각각 선출하고 내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시작했다.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는 예산안 심사에서는 지난달 26일부터 12월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부서 예산반영 사업의 타당성 검토 등 예비심사를 거친 일반회계 3554억3400만원 및 특별회계 182억9800만원 등 전년대비 1.65% 감소된 3737억3200만원 규모의 예산안에 대해 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심사는 이번회기에 제출된 2010년도 예산안 규모가 의존재원인 서울시의 조정교부금이 대폭 감소되고,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비용 부담 등 내년도 구 재정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년대비 축소되어 예산의 적재적소 편성여부 등 보다 면밀한 심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경락 위원장은 “내년도 우리구 재정여건이 어렵지만 국내·외적으로 불확실한 경제상황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구민의 복리증진에 중점을 두는 예산편성을 위해 예산심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라며 예산결산위원회 위원 및 집행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변종철 기자 say@siminilbo.co.kr
사진설명=서울 강서구의회 예산·결산 특별위원회는 지난 3일 내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은 제1차 회의 모습
구의회에 따르면 예결특위는 이날 구의회 제2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이경락 의원 부위원장에 김병진 의원을 각각 선출하고 내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시작했다.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는 예산안 심사에서는 지난달 26일부터 12월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부서 예산반영 사업의 타당성 검토 등 예비심사를 거친 일반회계 3554억3400만원 및 특별회계 182억9800만원 등 전년대비 1.65% 감소된 3737억3200만원 규모의 예산안에 대해 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심사는 이번회기에 제출된 2010년도 예산안 규모가 의존재원인 서울시의 조정교부금이 대폭 감소되고,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비용 부담 등 내년도 구 재정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년대비 축소되어 예산의 적재적소 편성여부 등 보다 면밀한 심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경락 위원장은 “내년도 우리구 재정여건이 어렵지만 국내·외적으로 불확실한 경제상황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구민의 복리증진에 중점을 두는 예산편성을 위해 예산심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라며 예산결산위원회 위원 및 집행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변종철 기자 say@siminilbo.co.kr
사진설명=서울 강서구의회 예산·결산 특별위원회는 지난 3일 내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은 제1차 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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