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요환 “홍진호 포커대회도 2등...운 아닌 과학”

    대중문화 / 서문영 / 2019-05-27 06: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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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요환이 과거 라이벌이었던 홍진호의 '2등 과학론'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최근 방송된 MBC ‘라스’에서는 포커 플레이어로 전향한 임요환이 출연해 과거 라이벌 홍진호에 대해 언급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임요환은 “아시아권 대회에서 10번 우승했고 메인 대회에서 2번 우승했는데 한국에서는 포커플레이어라는 직업 자체를 인정 안 한다”라며 “제 목표가 한국에 포커 토너먼트가 자리 잡는 것이다. 아시아권 대회가 부족하다는 생각에 이제는 큰 대회만 나가려고 한다. 큰 대회는 참가비 만 불에 1등하면 상금이 100억 정도다. 아시아권 대회는 5억 정도고 저는 좀 작은 데서 우승해서 1억 정도”라고 설명했다.

    임요환은 포커플레이어로 전향한 홍진호에 대해서도 말했다. 임요환은 “홍진호가 3월말~4월초에 있던 대회에서 2등을 했다. 너무 신기하더라”라며 “홍진호한테 2등은 과학이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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