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서장훈과 규현의 술자리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최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소집 해제 후 돌아온 규현과 공포 영화 주인공으로 돌아온 정은지가 전학생으로 등장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규현의 술버릇을 공개했다. 서장훈은 "주사가 없는데 독설이 심한 편"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이어 "규현은 팩트 공격을 하는 '해맑은 독설가' 스타일"이라며 "바쁜 규현과의 약속을 잡기 위해 늘 내가 노력했다"고 서운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또한 서장훈은 "규현과 나는 공통분모가 많고 술친구로도 잘 맞는다"며 아낌없이 애정을 드러냈다.

의외의 친분을 드러낸 두 사람은 '노래'라는 공통분모로 노래방을 같이 다닌다고. 또한 두 사람은 규현이 군 대체 복무를 하는 동안 여러 번 만난 적 있는 친한 사이라는 사실이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