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신도시 동시분양… 2억대로 ‘내집마련’

    부동산 / 차재호 / 2009-12-14 19: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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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3일 총 7940가구 봇물… 쾌적한 환경·저렴한 분양가 노려볼만
    ◇수도권 서북부의 新주거중심= 국내 최초 수로도시를 선보이는 한강신도시는 16km 수로 및 실개천 조성, 수로를 따라 공원, 문화시설, 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63만㎡ 규모의 조류생태공원(2011 예정) 내에 체험학습공간, 에코센터, 생태마을 등이 조성되는 친환경생태신도시로서, 일산(20%), 분당(22%)보다 훨씬 높은 31.7%의 녹지율이 조성될 예정이다.

    ◇수도권 서부와 서울을 잇는 교통 허브= 한강신도시는 입주시점인 2012년말이 되면 교통 여건도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현재 48번 국도와 올림픽대로(행주대교 남단~방화대교간 8차선 확장, 2011년 예정)가 확장 공사중이며, 한강신도시와 올림픽대로를 연결하는 김포한강로(2011년 12월 개통예정)가 예정되어 있다. 김포한강로가 개통이 되면 승용차로 강남이 40분대로 빨라질 예정이다.

    ◇저렴한 분양가로 초기 투자부담금 적고, 당첨확률이 높은 한강신도시= 현재 2010년 2월 12일 양도세 폐지를 앞두고 한강신도시를 포함하여 별내, 송도, 청라, 광교 등에 약 1만여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강신도시의 경쟁력을 1차로 뽑는다면 단연 저렴한 분양가라고 할 수 있다.

    한강신도시는 분양가가 3.3㎡당 1300만~1400만원대가 넘는 광교나 1200만원 안팎인 별내 등에 비해 한강신도시의 분양가는 85㎡이하는 900만원대, 85㎡이상은 1000만원대를 유지할 예정이다.

    여기에 임대아파트(중흥S-클래스 830~850만원대, 5년확정분양가)가지 포함한다면 중소형은 2억원대면 내집 마련이 가능한 곳이다.

    ◇수도권 중산층의 알짜 투자지역= 한강신도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성장관리권역에 해당되어 2010년 2월 12일 이전 계약자에 한하여 5년간 양도세가 전액감면되며, 분양권 전매제한 또한 85㎡ 초과는 계약후 1년, 85㎡ 이하는 3년이 적용된다.

    ◇소형, 중ㆍ소형, 대형, 임대 등 입맛대로 청약가능= 한강신도시는 최근 동시분양에서 보기 드물게 소비자의 선택이 다양한 주거상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5년후 확정분양가 임대상품부터, 소형, 중소형, 대형 주거상품과 더불어, 삼성, 현대 대형건설사뿐만 아니라 일신건영, 중흥건설, 호반건설 등 주택전문 중견건설사까지 참여하여 오는 23일 7940가구를 분양한다.

    경기도시공사가 대림산업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으로 공급하는 자연앤·e편한세상과 자연앤·힐스테이트는 전용 84㎡단일면적으로 중흥건설의 중흥S-클래스 리버티(중ㆍ소형 임대, 전용 69㎡, 84㎡)와 더불어 청약저축 대상이며, 김포시도시개발공사의 e편한세상 101㎡~156㎡은 삼성물산의 래미안한강신도시 전용 101㎡, 101㎡과 더불어 청약예금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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