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노원구의회(의장 김성환)가 서울시 자치구의회 가운데 최초로 ‘전자문서회의 시스템’을 구축, 효율적인 의사진행이 가능해지고 회의자료 준비에 드는 인적·물적 비용이 감소될 전망이다.
16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시스템의 구축으로 모든 의안문서가 전자화돼 종이문서 없는 회의가 구현됐으며, 본회의장에 설치된 대형모니터를 통해 의사일정, 안건처리현황, 출결상황 등의 확인과 전자투표가 가능해져 상정된 안건을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등 의사진행의 효율성이 높아졌다.
아울러 본회의 모든 안건자료를 DB화해 필요시 검색 또는 출력이 가능하고 지난 회기의 회의록과 자치법규 및 법률 관련 정보도 검색할 수 있어 의원들의 의정 연구 활동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구의회는 이 시스템의 구축을 위해 1억5000만원의 투입했으며, 18일 열리는 제17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처음 시연할 예정이다.
구의회 사무국 관계자에 따르면 “매 회기마다 회의 준비에 따른 업무과정의 간소화와 함께 회의자료 준비에 드는 인적· 물적 비용 절감은 물론 업무도 크게 개선할 수 있게 됐다”며 “전자문서회의 시스템 구축이 정착되면 향후 각 상임위원회실 및 의원 연구실까지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o.co.kr
16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시스템의 구축으로 모든 의안문서가 전자화돼 종이문서 없는 회의가 구현됐으며, 본회의장에 설치된 대형모니터를 통해 의사일정, 안건처리현황, 출결상황 등의 확인과 전자투표가 가능해져 상정된 안건을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등 의사진행의 효율성이 높아졌다.
아울러 본회의 모든 안건자료를 DB화해 필요시 검색 또는 출력이 가능하고 지난 회기의 회의록과 자치법규 및 법률 관련 정보도 검색할 수 있어 의원들의 의정 연구 활동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구의회는 이 시스템의 구축을 위해 1억5000만원의 투입했으며, 18일 열리는 제17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처음 시연할 예정이다.
구의회 사무국 관계자에 따르면 “매 회기마다 회의 준비에 따른 업무과정의 간소화와 함께 회의자료 준비에 드는 인적· 물적 비용 절감은 물론 업무도 크게 개선할 수 있게 됐다”며 “전자문서회의 시스템 구축이 정착되면 향후 각 상임위원회실 및 의원 연구실까지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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