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8일 2010학년도 수능시험점수가 각 수험생들에게 발표됐다.
대학입학을 앞둔 수험생에게는 그동안의 결실을 보게 되는 순간이었을 것이다.
자신의 가채점 결과보다 많게 나온 학생이 있는가 하면 가채점보다도 훨씬 못 미친 점수대가 나온 학생들이 있을 것이다.
각종 뉴스에서 보면 수능 성적표를 들고 수험생들의 웃고 우는 표정이 담긴 장면을 매년 반복해서 볼 수가 있는데 여기서 우리는 수능시험을 본 학생들의 않좋은 뉴스를 접하곤 한다.
바로 수능 성적 비관 자살뉴스다. 올 수능에도 어김없이 빠지지 않고 수험생 자살뉴스를 듣게 됐다. 광주의 한 재수생이 자신의 수능 점수를 비관해 새벽 야산에서 목을 메어 자살을 한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23살의 어린나이에 수능 성적을 비관해 마지막으로 선택한 것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행동이었던 것이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자신이 살아온 날보다 앞으로 살아갈 날이 훨씬 길고 무엇이라도 할 수 있는 나이인데 자신의 귀한 생명을 끊어버리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이 참으로 안타깝게 느껴진다.
자신을 곱고 곱게 키운 부모님의 마음과 함께 어울려 동네를 뛰어 놀던 친구들을 조금이나마 생각한다면 그런 선택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제 더 이상 이런 자살뉴스를 그냥 흘려보내서는 안될 것이다.
이제는 학생들보다 조금이나마 더 삶을 산 우리 어른들이 나서야할 때인 것같다. 자신의 주변에 수능 성적을 본 학생들이 있다면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학생들이 성적을 비관해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도록 지도와 상담을 해야 할 것이다.
자살을 방조하는 행위도 범죄에 해당하는 행동이기 때문이다. 필자가 인천삼산경찰서 갈산지구대에서 근무를 하면서 갈산동, 삼산동 인근의 공원에서 학생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성적을 비관해 자살을 생각하는 학생도 있지만 주위의 차가운 시선과 냉대로 인해 자살을 생각하게 만든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단 한번이라도 우리가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어 상담을 하고 대화를 한다면 각종뉴스에서 성적비관 자살의 소식은 점점줄어들어 각종 뉴스에 기사거리가 되는 일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대학입학을 앞둔 수험생에게는 그동안의 결실을 보게 되는 순간이었을 것이다.
자신의 가채점 결과보다 많게 나온 학생이 있는가 하면 가채점보다도 훨씬 못 미친 점수대가 나온 학생들이 있을 것이다.
각종 뉴스에서 보면 수능 성적표를 들고 수험생들의 웃고 우는 표정이 담긴 장면을 매년 반복해서 볼 수가 있는데 여기서 우리는 수능시험을 본 학생들의 않좋은 뉴스를 접하곤 한다.
바로 수능 성적 비관 자살뉴스다. 올 수능에도 어김없이 빠지지 않고 수험생 자살뉴스를 듣게 됐다. 광주의 한 재수생이 자신의 수능 점수를 비관해 새벽 야산에서 목을 메어 자살을 한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23살의 어린나이에 수능 성적을 비관해 마지막으로 선택한 것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행동이었던 것이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자신이 살아온 날보다 앞으로 살아갈 날이 훨씬 길고 무엇이라도 할 수 있는 나이인데 자신의 귀한 생명을 끊어버리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이 참으로 안타깝게 느껴진다.
자신을 곱고 곱게 키운 부모님의 마음과 함께 어울려 동네를 뛰어 놀던 친구들을 조금이나마 생각한다면 그런 선택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제 더 이상 이런 자살뉴스를 그냥 흘려보내서는 안될 것이다.
이제는 학생들보다 조금이나마 더 삶을 산 우리 어른들이 나서야할 때인 것같다. 자신의 주변에 수능 성적을 본 학생들이 있다면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학생들이 성적을 비관해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도록 지도와 상담을 해야 할 것이다.
자살을 방조하는 행위도 범죄에 해당하는 행동이기 때문이다. 필자가 인천삼산경찰서 갈산지구대에서 근무를 하면서 갈산동, 삼산동 인근의 공원에서 학생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성적을 비관해 자살을 생각하는 학생도 있지만 주위의 차가운 시선과 냉대로 인해 자살을 생각하게 만든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단 한번이라도 우리가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어 상담을 하고 대화를 한다면 각종뉴스에서 성적비관 자살의 소식은 점점줄어들어 각종 뉴스에 기사거리가 되는 일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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