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면 어김없이 다가오는 동장군(冬將軍)이 요즘 들어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하지만 이맘때가 되면 동장군과 함께 기승을 부리는 장군이 있는데 바로 ‘불(火)장군’이다.
추운 겨울이 되면 더욱 옷깃을 여미며 혹독한 날씨를 견디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소방관들은 방화복을 여미며 증가하는 화재와 맞서 겨울을 보낸다.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는 추운 겨울이 옴을 인위적으로 막을 수 없지만 화재발생은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줄일 수는 부분이다.
특히 겨울과 봄은 화재발생 빈도가 높은 계절이다.
필자가 불(火)장군이라고 말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2008년도 인천시 소방안전본부 통계를 살펴보면 겨울과 봄철 화재로 인해 전체 인명피해의 33.3%(39명)의 가장 높은 사상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재산피해는 2위(28억3676만8000원)로 분석됐다.
특히 발생장소로는 건축·구조물(424건, 29.4%)과 자동차(87건, 6%) 화재의 발생빈도가 높게 나타났고 발화요인으로는 기계적 요인(58건, 33.1%)이 가장 많았고 방화의심(86건, 32.2%), 부주의(268건, 30%) 순이었다.
이렇듯 매년 화재발생이 빈번한 겨울철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좀더 실질적 예방책이 절실하다.
소방력의 보강, 소방시설의 확충 등 많은 대책들이 있겠지만 이런 하드웨어(HardWare)적인 정책보다 소프트웨어(SofeWare)적인 정책 실현이 필요하다.
이에 지난 10월30일 ‘명품안전도시 소방발전 토론회’ 개최를 통해 소방안전을 위한 지역 네트워크 발전방안으로 소방안전 체험교육을 위한 소방안전학교 설치를 각 토론자들이 주장하는 등 인천시와 인천시의회의 전폭적인 지지가 예상되는 바 2010년도 새해에는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서울시의 경우 어린이대공원 제1시민안전체험관에 이은 보라매공원에 제2안전체험관을 설립해 완공을 앞두고 있고 권역별로 제3, 제4안전체험관 유치도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우리 시도 세계명품 안전 도시로 나아가는 염원을 담아 소방안전학교와 시민안전체험관 설립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다.
소방공무원 3교대 근무 전면 시행과 고층건물 안전대책 등 인천의 소방안전에 대한 하드웨어적인 측면에서는 전국에 있어 한발 앞서지만 지역 주민을 위한 소방안전 교육 시설은 아직도 미흡한 것이 현 주소인 바 세계명품 안전도시를 표방하는 인천소방의 과감한 투자 필요성을 역설하는 바이다.
하지만 이맘때가 되면 동장군과 함께 기승을 부리는 장군이 있는데 바로 ‘불(火)장군’이다.
추운 겨울이 되면 더욱 옷깃을 여미며 혹독한 날씨를 견디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소방관들은 방화복을 여미며 증가하는 화재와 맞서 겨울을 보낸다.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는 추운 겨울이 옴을 인위적으로 막을 수 없지만 화재발생은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줄일 수는 부분이다.
특히 겨울과 봄은 화재발생 빈도가 높은 계절이다.
필자가 불(火)장군이라고 말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2008년도 인천시 소방안전본부 통계를 살펴보면 겨울과 봄철 화재로 인해 전체 인명피해의 33.3%(39명)의 가장 높은 사상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재산피해는 2위(28억3676만8000원)로 분석됐다.
특히 발생장소로는 건축·구조물(424건, 29.4%)과 자동차(87건, 6%) 화재의 발생빈도가 높게 나타났고 발화요인으로는 기계적 요인(58건, 33.1%)이 가장 많았고 방화의심(86건, 32.2%), 부주의(268건, 30%) 순이었다.
이렇듯 매년 화재발생이 빈번한 겨울철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좀더 실질적 예방책이 절실하다.
소방력의 보강, 소방시설의 확충 등 많은 대책들이 있겠지만 이런 하드웨어(HardWare)적인 정책보다 소프트웨어(SofeWare)적인 정책 실현이 필요하다.
이에 지난 10월30일 ‘명품안전도시 소방발전 토론회’ 개최를 통해 소방안전을 위한 지역 네트워크 발전방안으로 소방안전 체험교육을 위한 소방안전학교 설치를 각 토론자들이 주장하는 등 인천시와 인천시의회의 전폭적인 지지가 예상되는 바 2010년도 새해에는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서울시의 경우 어린이대공원 제1시민안전체험관에 이은 보라매공원에 제2안전체험관을 설립해 완공을 앞두고 있고 권역별로 제3, 제4안전체험관 유치도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우리 시도 세계명품 안전 도시로 나아가는 염원을 담아 소방안전학교와 시민안전체험관 설립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다.
소방공무원 3교대 근무 전면 시행과 고층건물 안전대책 등 인천의 소방안전에 대한 하드웨어적인 측면에서는 전국에 있어 한발 앞서지만 지역 주민을 위한 소방안전 교육 시설은 아직도 미흡한 것이 현 주소인 바 세계명품 안전도시를 표방하는 인천소방의 과감한 투자 필요성을 역설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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