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문제아들' 조선시대 임금 시신 보존 '설빙'의 비밀은?...다비치 "삼계탕 끓여" 들여다보니

    대중문화 / 서문영 / 2019-05-28 03: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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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탑방의문제아들' 조선시대 임금 시신을 오래 보존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조선시대 임금의 영안실인 설빙에 관한 문제가 전파를 탔다.

    이날 탁성 PD는 "조선시대에는 왕이 죽으면 무려 5개월 동안 장례를 치렀다고 하는데요. 이 기간 동안 시신의 부패를 막기 위해 '설빙'이라는 냉동 영안실이 고안됐다"고 말했다. 이어 "설빙은 대나무로 된 평상 주변을 얼음과 이것으로 둘러쌓인것인데요. 시신의 부패를 막는데 결정적인 이것은 무엇일까요"라고 문제를 냈다.

    정형돈이 "답 알것 같다"며 "숯"을 외쳤다. 다비치의 뜨거운 호응 속에 정답을 외쳤지만 '땡'이었다. 민경훈은 "생선같은거 오래 먹으려면 소금에 절여놓잖아. 시신에 소금을 뿌리는거야"라고 말해 출연진들로부터 "왕을 염장하는거야?"라고 비웃음을 당했다.

    다비치 이해리는 "물 먹는 하마 없었겠죠?"라고 물었고 송은이는 "물 먹는 동물 없어. 하마도 없고"라고 답했다. 답은 점점 미이라로 향해가고 있었다. 다들 "미이라 만들때 뭘 넣냐"고 하자 민경훈이 "이거저거 많이 넣던데"라고 쿨하게 답했다. 이에 강민경이 "삼계탕이냐"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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