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근무 하고 있는 이곳은 지하철 역을 관내를 하고 있는 지역이라 유동 인구가 많고 유흥가도 있어서 다양한 신고 사건을 접하게 됩니다.

그러나 근무를 하면서 112신고를 장난신고나 개인적인 상담을 위해서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2010년부터는 112신고 체계가 바뀐점을 시작으로 해서 알리고자 합니다.

112신고는 폭행, 협박 등을 내용으로 하는 형사 문제, 교통사고 등 경찰 업무에 관련되거나 범죄관련 공공의 위험이나 예방을 필요로하는 내용, 검거가 필요한 신고사건이 이에 해당합니다.

반면에 주차문제나 개인적인 문제로 상담을 원하는 내용의 신고는 해당 기관의 부서로 연결됩니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경찰관련 민원전화 1566-0112, 다른 민원 안내는 110으로 하신다면 시민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112신고 전화는 여러분들을 지켜주는 전화이기도 하지만 나 혼자가 아니라 많은 시민들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기에 장난이나 호기심에 의한 112신고는 하지 말아야 할 것이고 그것이 바로 21C 선진국으로 가는 대한민국의 진정한 시민의식의 시작이 아닐까 합니다.

이글을 읽는 모든 분들 바로 핸드폰의 단축버튼 1번에 112를 저장해 두시고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정성을 다하는 경찰의 치안 서비스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것들이 단편이나마 성숙된 112신고 의식이 바로 합리적인 판단의 주인공이 되기 위한 시작이 아닐까 합니다.

2010년 1월 1일부터 달라지는 112신고, 휴대폰 SMS문자나 인터넷으로도 신고가 가능하고 신속하게 출동해 여러분들을 지켜줄 신고 체계에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와 참여 부탁드리고 웃음으로 만족감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늘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