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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는 90년대 청춘 스타 배우 이의정이 새 친구로 합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의정은 예전과 다름 없는 상큼한 분위기를 뽐내며 등장했다. 그는 "이런 데 온지 15년이 넘은 것 같다. 오랜만이다"라며 "내가 지금 '불청'에 출연하지 않으면, 소중한 추억을 영원히 갖지 못하겠더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의정은 긴 생활 바깥 활동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해 "건강 때문이다. 원래는 머리 쪽이 아팠다. 5년 후에 후유증이 온다고 했는데 고관절 괴사로 왔다"고 털어놨다.
이어 "2년을 누워있었다. 그러다 보니 밖에 안 나가게 되더라"며 "아무도 안 믿었다. 쇼라고 했다. 사망했다는 뉴스가 나온 적도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이의정은 "지금은 너무 건강하다"고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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