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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중국 시나넷은 주윤발이 최근 한 식당에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날 주윤발은 운동복 상의와 하의, 레깅스, 모자, 마스크까지 모두 검은색으로 맞춰입고 나타났다. 존재를 감추려 했지만 큰 키에 슬림하면서도 탄탄한 몸이 식당 손님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식당에 들어온 주윤발은 손님 그리고 점원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며 함께 기념사진을 찍어줬다. 셀카 담당은 언제나 주윤발. 직접 스마트폰을 들고 시민들과 사진을 찍으며 환하게 웃어보였다.
주윤발은 홍콩 시내를 산책하는 모습이 팬에 의해 자주 목격된다. 소탈한 옷차림, 대중교통을 애용하는 면모들이 팬들을 열광케 하고 있다. 자신을 알아보고 다가오는 팬들과 함께 셀카를 찍어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주윤발은 지난해 홍콩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수천억 원에 달하는 전재산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뜻을 다시 한 번 밝혀 귀감이 됐다. 주윤발은 기부에 대해 " 돈은 내 것이 아닌, 잠시 내가 보관하고 있는 것일 뿐이다. 돈은 행복의 원천이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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