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부시장 재직 시부터 아니 그 이전부터 오랫동안 가져온 사고로 급조된 생각이 아니라는 것을 먼저 말씀드리겠다”
최근 안양시가 현 청사부지에 100층의 초 빌딩 청사를 짓는다는 발표로 온 나라가 들썩인 가운데 발표의 중심에 서있는 이필운 안양시장(56)을 만나보았다.
▲시장님께서는 왜 준공 된지 15년여 밖에 안 된 현 청사를 놔두고 새로운 초 빌딩 청사를 짓겠다는 계획을 세웠는지 말씀해달라
먼저 우리시가 발표한 ‘안양스카이타워’ 계획은 일부에서 말하는 것처럼 단순 시청사가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겠다.
그 계획은 생산성이 약화되고 발전이 정체된 도시에서 그를 타파할 수 있는 가용 토지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큰 애로사항이 있다.
그로 인해 지가는 천정부지로 치솟고 기업 활동을 하는데 큰 저해를 받고 있는 현실이다.
그동안 우리시의 지원을 통해 발전을 하고 성장한 우수 기업들이 부지를 확보하지 못해 다른 지역으로 떠나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시의 중심지역에 있으면서 그 활용도는 매우 낮은 현 시청사를 시민들에게 돌려준다는 취지로 청사는 일부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이러한 우수 기업 및 단체, 시민들에게 혜택을 주겠다는 취지로 이런 계획을 발표하게 된 것이다.
▲그럼 일부에서 주장하는 초호화 청사라는 주장에 대한 시장님의 의견은?
아직 정확한 개발 프로젝트가 완성된 것은 아니지만 면적 6만여 제곱미터에 100층의 초고층빌딩이 인구 63만여 도시의 청사가 된다는 단순 생각은 도대체 정상의 사고로는 비치지 않는다.
이러한 규모라면 우리 대한민국의 청사가 들어가도 되지 않겠나. 단지 청사개념은 시청사와 시의회 청사 동안구청사 다 합쳐도 8% 미만이다.
나머지는 서두에서도 말했듯이 우리시를 모태로 성장한 기업과 전국의 우수기업, 우수단체, 비즈니스 센-타, 호텔 등 실질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기업이나 단체, 시민들에게 되돌려준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시와 합류하며 남아있는 현 동안구청사 부지도 같은 사업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평촌 중심지역에 위치한 현시청사는 60,736평방미터에 용적율은 54.5%에 불과하다.
만약에 이 땅이 민간소유이었다면 이대로 비효율적인 상태로 놔두었겠습니까. 우리시가 생각하고 계획한 용적율 1000% 100층 이상의 초고층빌딩 가칭 ‘안양스카이 타워’는 절대로 단순 시청사가 아닌 청사가 있는 복합 비즈니스 센-타라는 표현이 적합할 것 같다.
그렇다면 시장 재임기간이 불과 몇 개월 밖에 남아있지 않은 시점에서 이러한 계획을 발표한 것이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를 의식한 것은 아닌가라는 일부의 주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만약에 선거를 의식한 발표였다면 과연 이 시점에서 발표 했을까요 단지 구상만 발표했는데도 이렇게 온갖 비난과 음해 마타도어가 난무하는데 선거를 의식한 발표라는 주장은 대단히 잘못됐으며 저를 음해하기위한 주장이라고 치부하고 싶다.
저는 국토가 좁고 자원이 부족한 이 나라에서 가급적 국가 기관이나 지방기관을 망라하고 효율성이 떨어지는 부지나 건물 등은 과감한 사고의 변화로 바꿔야 한다는 지론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안양의 시정과 사정을 제대로 안다면 우리시의 이번 발표를 환영하고 격려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생산은 저하되고 세수는 점점 줄어드는 상황에서 여야를 떠나서 발전이 저하되고 정체되어있는 도시의 시장이 되었다면 아마 저와 똑같은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라는 말로 대신하겠다.
안양= 정용포 기자 jyp@siminilbo.co.kr
최근 안양시가 현 청사부지에 100층의 초 빌딩 청사를 짓는다는 발표로 온 나라가 들썩인 가운데 발표의 중심에 서있는 이필운 안양시장(56)을 만나보았다.
▲시장님께서는 왜 준공 된지 15년여 밖에 안 된 현 청사를 놔두고 새로운 초 빌딩 청사를 짓겠다는 계획을 세웠는지 말씀해달라
먼저 우리시가 발표한 ‘안양스카이타워’ 계획은 일부에서 말하는 것처럼 단순 시청사가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겠다.
그 계획은 생산성이 약화되고 발전이 정체된 도시에서 그를 타파할 수 있는 가용 토지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큰 애로사항이 있다.
그로 인해 지가는 천정부지로 치솟고 기업 활동을 하는데 큰 저해를 받고 있는 현실이다.
그동안 우리시의 지원을 통해 발전을 하고 성장한 우수 기업들이 부지를 확보하지 못해 다른 지역으로 떠나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시의 중심지역에 있으면서 그 활용도는 매우 낮은 현 시청사를 시민들에게 돌려준다는 취지로 청사는 일부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이러한 우수 기업 및 단체, 시민들에게 혜택을 주겠다는 취지로 이런 계획을 발표하게 된 것이다.
▲그럼 일부에서 주장하는 초호화 청사라는 주장에 대한 시장님의 의견은?
아직 정확한 개발 프로젝트가 완성된 것은 아니지만 면적 6만여 제곱미터에 100층의 초고층빌딩이 인구 63만여 도시의 청사가 된다는 단순 생각은 도대체 정상의 사고로는 비치지 않는다.
이러한 규모라면 우리 대한민국의 청사가 들어가도 되지 않겠나. 단지 청사개념은 시청사와 시의회 청사 동안구청사 다 합쳐도 8% 미만이다.
나머지는 서두에서도 말했듯이 우리시를 모태로 성장한 기업과 전국의 우수기업, 우수단체, 비즈니스 센-타, 호텔 등 실질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기업이나 단체, 시민들에게 되돌려준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시와 합류하며 남아있는 현 동안구청사 부지도 같은 사업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평촌 중심지역에 위치한 현시청사는 60,736평방미터에 용적율은 54.5%에 불과하다.
만약에 이 땅이 민간소유이었다면 이대로 비효율적인 상태로 놔두었겠습니까. 우리시가 생각하고 계획한 용적율 1000% 100층 이상의 초고층빌딩 가칭 ‘안양스카이 타워’는 절대로 단순 시청사가 아닌 청사가 있는 복합 비즈니스 센-타라는 표현이 적합할 것 같다.
그렇다면 시장 재임기간이 불과 몇 개월 밖에 남아있지 않은 시점에서 이러한 계획을 발표한 것이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를 의식한 것은 아닌가라는 일부의 주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만약에 선거를 의식한 발표였다면 과연 이 시점에서 발표 했을까요 단지 구상만 발표했는데도 이렇게 온갖 비난과 음해 마타도어가 난무하는데 선거를 의식한 발표라는 주장은 대단히 잘못됐으며 저를 음해하기위한 주장이라고 치부하고 싶다.
저는 국토가 좁고 자원이 부족한 이 나라에서 가급적 국가 기관이나 지방기관을 망라하고 효율성이 떨어지는 부지나 건물 등은 과감한 사고의 변화로 바꿔야 한다는 지론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안양의 시정과 사정을 제대로 안다면 우리시의 이번 발표를 환영하고 격려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생산은 저하되고 세수는 점점 줄어드는 상황에서 여야를 떠나서 발전이 저하되고 정체되어있는 도시의 시장이 되었다면 아마 저와 똑같은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라는 말로 대신하겠다.
안양= 정용포 기자 jy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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