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카레오' 유시민 홍준표 토론 성사에 얽힌 사연은?

    대중문화 / 서문영 / 2019-06-04 01: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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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의 토론 '홍카레오'의 성사 배경이 조명되고 있다.

    노무현재단 등에 따르면 유튜브 계정 이름인 '유시민의 알릴레오'와 'TV홍카콜라'를 조합한 '홍카레오'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해당 방송은 지난 6월 3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녹화도니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공동방송은 보수와 진보 진영 대표 논객이 공통 주제를 갖고 대화를 해보자는 취지로 유시민 이사장이 먼저 홍준표 전 대표에게 제안해 이루어졌다. 진행은 변상욱 YTN앵커이자 국민대 초빙 교수가 맡는다.

    앞서 홍 전 대표는 예고 영상에서 "유시민의 알릴리오는 되는데 홍준표는 안된다?"라며 "재미있는 공방전이 될 것으로 저는 생각한다. 들어오시죠. 한번 해봅시다"라고 밝혔다.

    또한 유 이사장도 지난 5월 30일 유튜브 채널 '유시민과 댓글읽기'에서 "궁금해서 만난다. 물어보고 싶은 것이 많다"라며 "홍 전 대표를 디스할 생각은 없고, 아무 준비 없이 나간다. 홍 전 대표가 '제대로 대화를 할 수 있는 분이다'라는 것을 입증해 보일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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