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한식당 방문' 운영자 논란 왜?..."식당 내 몰래카메라는 없다" 들여다보니

    대중문화 / 서문영 / 2019-06-04 01:52:05
    • 카카오톡 보내기
    뉴욕의 한 한식당 운영자가 방탄소년단 팬들의 비난을 받은 사연이 조명되고 있다.

    지난 5월 21일(현지시간) 미국 일정을 마친 방탄소년단은 뉴욕 코리아타운에 있는 한식당 '강호동 백정'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식당 공동운영자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너무 냉정한 것일 수도 있고, 내 세대가 아니어서일수도 있지만 나는 빅뱅이 방탄소년단보다 훨씬 더 많은 재능을 가졌다고 생각한다"고 적은 것.

    이 같은 글은 삽시간에 퍼졌고, 방탄소년단 팬들은 비난을 쏟아냈다.

    특히 맛집 리뷰사이트에서 해당 식당에 대한 혹평과 별점 테러가 이어졌다.

    논란이 이어지자 A씨는 해당 글을 삭제한 후 "방탄소년단과 방탄소년단 팬들에게 사과하고 싶다. 해당 동영상은 공식적인 것이 아니라 내가 식사하면서 개인적으로 촬영한 것이다. 식당 내 몰래카메라는 없다. 방탄소년단과 방탄소년단 팬들이 악의 없이 한 행동이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며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