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봉준호, “틸다 스윈튼 재밌게 봤다고 격려해 너무 좋았다”

    대중문화 / 서문영 / 2019-06-04 03: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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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스페셜’ 봉준호가 틸다 스윈튼과의 인연을 밝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MBC스페셜’에는 영화 ‘기생충’ 황금종려상을 기념해 ‘감독 봉준호’ 특집이 안방을 찾아갔다.

    이날 봉준호 감독과 영화 ‘설국열차’ 때부터 인연이 깊은 틸다 스윈튼의 소식이 전해졌다.

    과거 틸다 스윈튼과 함께 영화를 찍었던 고아성은 분장감독 제레미 우드헤드의 말을 인용하며 틸다 스윈튼이 봉준호 감독과 두터운 신뢰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봉준호는 이번 칸 영화제에서 틸다 스윈튼과 만났던 일화를 공개했다. 봉준호는 “(틸다 스윈튼이) 정말 너무 재미있게 봤고 수고했다고 격려해줘서 되게 좋았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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