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인, 19禁사진 불법유출 곤욕

    문화 / 차재호 / 2010-03-09 18: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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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박 가슴’ 제목으로 인터넷 확산
    가수 예인(사진)이 신곡 ‘10’ 뮤직비디오와 새 음반 재킷 사진 유출로 한바탕 홍역을 치르고 있다.

    곧 발표할 싱글 재킷에 사용될 사진이 불법으로 유출되면서 자연스럽게 몸매가 공개됐다.

    불법 유출된 예인의 재킷 사진은 지난 7일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 ‘대박 가슴’이라는 제목으로 확산되고 있다.

    예인 측은 예인의 회사 웹하드 ID와 비밀번호 등의 도용으로 유출된 것 같다고 추측하고 있다. 특히, 유포된 사진 중에는 19세 이하 관람불가 사진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킷으로 사용하지 못할 사진이 버젓이 나돌고 있는 것이다.

    예인 측은 “버려야 될 사진들이 유포됐다. 사진을 퍼간 네티즌들에게 자제를 부탁하고 있다”며 “만약 문제가 된 사진을 내리지 않으면 강력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18일로 예정했던 싱글 ‘10(Ten)’의 공개 시점을 음원 유통사와 협의를 거쳐 앞당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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