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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 출연, 무형문화재 어머니 송순단씨와 보내는 리얼한 '진도 라이프'를 선보였다.
송가인은 '미스트롯'을 통해 장윤정, 홍진영의 뒤를 잇는 트로트의 여신으로 떠오른 후 대한민국 방방곡곡의 러브콜을 받으며 이미 12월까지 꽉 차 있는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상태.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라디오 출연까지, 방송국을 들썩이며 그야말로 대세임을 입증하고 있다.
무엇보다 가는 곳마다 어르신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면서, 송가인을 '예비 며느리'로 찍어 놓는 어르신들이 줄을 잇고 있는 터. 송가인은 "제 이상형은 배우 이진욱 씨"라고 그동안 품어왔던 이상형을 처음으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송가인, 송순단 모녀의 일상이 첫 선을 보였다. 송가인의 어머니가 국가 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씻김굿 전수교육조교 송순단 씨.
이날 방송에서는 젊은 시절 기타 연주로 뭇 여성들을 울리고 다녔던 진도 미남 아버지와 '만렙 요리 실력'을 뽐내는 어머니, 그리고 두 사람의 끼를 그대로 이어받은 송가인의 모습이 가감 없이 담겼다.
제작진은 앞서 "이날 방송에서는 송가인과 송가인 만큼이나 끼가 폭발하는 중앙대학교 음악극과 동기들이 대거 출연, 보쌈집을 순식간에 창극 무대로 만들어버린 현장도 펼쳐진다"며 "트로트계의 톱스타가 된 송가인의 알려지지 않은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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