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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가 '이종명 신화'에 대해 추적했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전국 가구 기준 4.0%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5·18 망언'의 장본인 자유한국당 이종명 의원의 군복무 시절 영웅담이 '조작된 신화'였다는 의혹에 대해 다시 한 번 파헤쳤다.
이종명 의원은 지난 2000년, 지뢰를 밟은 후임 대대장을 구하려다 자신도 지뢰를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군은 이종명 의원이 지뢰를 밟아 두 다리를 잃고도 직접 포복으로 현장을 빠져나왔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스트레이트' 제작진은 사고 당일 이종명 의원이 작전로가 아닌 장소에서 지뢰를 밟았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이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자 이종명 의원은 수색로를 개척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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