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 중 무단횡단이나 담배꽁초 투기 등 기초질서를 단속하다 보면 ‘큰 잘못한 것도 아닌데 이런 걸 단속하냐’는 질문을 자주 듣습니다.
‘깨진 유리창 이론’이 있습니다. 이것은 1982년 미국의 심리학자 제임스 윌슨이 제시한, 사소한 침해행위가 발생했을 때 이를 처리하지 않으면 더 큰 행위로 발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즉 누군가 유리창을 깨뜨렸는데 집주인이 바로 수리하지 않고 내버려둔다면 사람들은 나머지 유리창도 다 깨뜨리거나 심지어 건물에 불을 질러도 된다고 여긴다는 것입니다.
며칠 전 산책을 하러 공원에 갔는데 한 커플이 앉은 자리에 다 마신 커피잔을 그대로 두고 가는 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산책이 끝나 집에 가는 길에 다시 그 벤치를 보았는데 다음 사람들이 그곳에 여러 잔의 커피잔을 그대로 덮어 씌어 나뒹구는 것을 보게 됐습니다.
처음 한잔이 이제 쓰레기 더미가 된 것입니다. 처음 그 커플은 자신들이 버린 컵 한 개가 이렇게 보기 싫고 위생상 좋지 않은 쓰레기 더미가 될 것을 그들은 상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작고 사소하지만 나부터 시작한 기초질서 확립이 우리 동네, 우리시, 우리나라의 기초질서가 될 것입니다. 얼마 전 막을 내린 동계올림픽에서 우리는 여러 선진국들을 제치고 세계5위라는 자랑스러운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곧 우리나라는 G20이라는 큰 행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렇게 몰라보게 성장한 대한민국의 명성과 위치에 알맞은 선진국민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발로써 기초질서 확립이라는 가벼운 발걸음을 떼야할 때입니다.
‘깨진 유리창 이론’이 있습니다. 이것은 1982년 미국의 심리학자 제임스 윌슨이 제시한, 사소한 침해행위가 발생했을 때 이를 처리하지 않으면 더 큰 행위로 발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즉 누군가 유리창을 깨뜨렸는데 집주인이 바로 수리하지 않고 내버려둔다면 사람들은 나머지 유리창도 다 깨뜨리거나 심지어 건물에 불을 질러도 된다고 여긴다는 것입니다.
며칠 전 산책을 하러 공원에 갔는데 한 커플이 앉은 자리에 다 마신 커피잔을 그대로 두고 가는 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산책이 끝나 집에 가는 길에 다시 그 벤치를 보았는데 다음 사람들이 그곳에 여러 잔의 커피잔을 그대로 덮어 씌어 나뒹구는 것을 보게 됐습니다.
처음 한잔이 이제 쓰레기 더미가 된 것입니다. 처음 그 커플은 자신들이 버린 컵 한 개가 이렇게 보기 싫고 위생상 좋지 않은 쓰레기 더미가 될 것을 그들은 상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작고 사소하지만 나부터 시작한 기초질서 확립이 우리 동네, 우리시, 우리나라의 기초질서가 될 것입니다. 얼마 전 막을 내린 동계올림픽에서 우리는 여러 선진국들을 제치고 세계5위라는 자랑스러운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곧 우리나라는 G20이라는 큰 행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렇게 몰라보게 성장한 대한민국의 명성과 위치에 알맞은 선진국민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발로써 기초질서 확립이라는 가벼운 발걸음을 떼야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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