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어느덧 춘분(3월21일)이 지나고 차가운 바람보다는 따스한 햇살과 봄내음이 가득한 계절로 들어서고 있다.
봄의 계절이 성큼 다가옴에 따라 사람들의 야외활동도 서서히 늘어나기 시작하고 그 중에서도 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봄의 새싹과 개나리, 진달래의 알록달록한 모습을 감상하고 운이 좋으면 산 정상부근에서 아직 녹지 않은 설경을 감상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풍류와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산행이 안전사고 부주의와 봄철산행의 위험에 노출돼 큰 곤란과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그래서 즐거운 봄철산행을 위해 시민들이 지켜야 할 사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첫째, 봄철산행은 일교차와 기온변화가 심하다. 한낮의 따사로움은 눈에 보이는 것 일뿐 실제 체감온도는 더 춥게 느껴진다.
게다가 산에서는 골풍 및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방풍의(防風依)와 여벌의 보온의류는 필수적이다. 이를 소홀히 여기게 되면, 저체온증과 같은 등산사고를 당할 수 있다.
둘째, 봄철산행의 길은 눈이 녹으면서 물기를 흠뻑 머금고 있기 때문에 신발과 양말이 쉽게 축축해 진다. 때문에 방수가 잘 되는 등산화를 착용해야 한다.
또 지면이 축축하고, 단단하지 않기 때문에 내려오는 하행길에 발목을 다치거나 삐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기 때문에 발목을 보호할 수 있는 등산화를 착용해야 한다.
셋째, 충분한 휴식과 열량을 보충할 수 있는 비상식량을 준비해야 한다. 등산로가 미끄럽기 때문에 등산객들은 평소보다 더 많은 열량을 소모하게 된다.
때문에 중간 중간에 충분한 휴식과 수분을 섭취하고, 칼로리를 보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또한 일행 중 가장 체력이 약한 사람을 기준으로 산행의 속도와 휴식시간을 배려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이러한 준비에도 불구하고 산행 중 안전사고 발생시에는 정확한 신고요령을 숙지하고 기본적인 응급처치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119에 신고 시 산악위치표지판을 활용해 신고하면 구조대와 구급대가 보다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한 대응 및 조치가 가능하다.
산악위치표지판의 위치는 각 등산로의 능선이나 지점마다 지정돼 있으므로 주변을 살피거나 등산객들에게 물어본다면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비상약품을 미리 준비하지 못한 등산객들은 119 구급함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인천 서부소방서는 원적산과 철마산 2개소에 119구급함을 설치, 운영중이다.
이용방법은 구급함 위치를 산악지도를 통해 확인 후 구급함에 적혀진 번호로 신고를 하게 되면 구급함의 비밀번호를 알려주고 열쇠를 열어 이용하면 된다.
또 자동으로 구급대에 연결돼 구급대가 현장에 신속하게 도착해 환자를 처치할 수 있다.
구급함 내에는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소독약과 거즈, 반창고, 파스 등이 비치돼 구급약품을 준비하지 못한 등산객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위의 기본적인 봄철 산행의 유의사항들을 명심하고 만약의 사고 발생 시 119신고요령을 안다면 봄의 기운을 흠뻑 만끽 할 수 있는 즐거운 산행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봄의 계절이 성큼 다가옴에 따라 사람들의 야외활동도 서서히 늘어나기 시작하고 그 중에서도 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봄의 새싹과 개나리, 진달래의 알록달록한 모습을 감상하고 운이 좋으면 산 정상부근에서 아직 녹지 않은 설경을 감상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풍류와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산행이 안전사고 부주의와 봄철산행의 위험에 노출돼 큰 곤란과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그래서 즐거운 봄철산행을 위해 시민들이 지켜야 할 사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첫째, 봄철산행은 일교차와 기온변화가 심하다. 한낮의 따사로움은 눈에 보이는 것 일뿐 실제 체감온도는 더 춥게 느껴진다.
게다가 산에서는 골풍 및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방풍의(防風依)와 여벌의 보온의류는 필수적이다. 이를 소홀히 여기게 되면, 저체온증과 같은 등산사고를 당할 수 있다.
둘째, 봄철산행의 길은 눈이 녹으면서 물기를 흠뻑 머금고 있기 때문에 신발과 양말이 쉽게 축축해 진다. 때문에 방수가 잘 되는 등산화를 착용해야 한다.
또 지면이 축축하고, 단단하지 않기 때문에 내려오는 하행길에 발목을 다치거나 삐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기 때문에 발목을 보호할 수 있는 등산화를 착용해야 한다.
셋째, 충분한 휴식과 열량을 보충할 수 있는 비상식량을 준비해야 한다. 등산로가 미끄럽기 때문에 등산객들은 평소보다 더 많은 열량을 소모하게 된다.
때문에 중간 중간에 충분한 휴식과 수분을 섭취하고, 칼로리를 보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또한 일행 중 가장 체력이 약한 사람을 기준으로 산행의 속도와 휴식시간을 배려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이러한 준비에도 불구하고 산행 중 안전사고 발생시에는 정확한 신고요령을 숙지하고 기본적인 응급처치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119에 신고 시 산악위치표지판을 활용해 신고하면 구조대와 구급대가 보다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한 대응 및 조치가 가능하다.
산악위치표지판의 위치는 각 등산로의 능선이나 지점마다 지정돼 있으므로 주변을 살피거나 등산객들에게 물어본다면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비상약품을 미리 준비하지 못한 등산객들은 119 구급함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인천 서부소방서는 원적산과 철마산 2개소에 119구급함을 설치, 운영중이다.
이용방법은 구급함 위치를 산악지도를 통해 확인 후 구급함에 적혀진 번호로 신고를 하게 되면 구급함의 비밀번호를 알려주고 열쇠를 열어 이용하면 된다.
또 자동으로 구급대에 연결돼 구급대가 현장에 신속하게 도착해 환자를 처치할 수 있다.
구급함 내에는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소독약과 거즈, 반창고, 파스 등이 비치돼 구급약품을 준비하지 못한 등산객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위의 기본적인 봄철 산행의 유의사항들을 명심하고 만약의 사고 발생 시 119신고요령을 안다면 봄의 기운을 흠뻑 만끽 할 수 있는 즐거운 산행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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