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문제아들’ 김숙 “장례식 스스로 준비...삼베 너무 무서워 마지막 입을 옷 후드티”

    대중문화 / 서문영 / 2019-06-05 03: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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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탑방의문제아들' 김숙이 장례식에서 입을 옷을 정해놨다고 고백해 좌중에 놀라움을 안겼다.

    최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문제아들)에 출연한 김숙은 자신의 장례식을 생각해본 적 있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김숙은 새롭게 각광받는 장례법 문제를 듣고 "사실 나도 한 번 내 장례식에 대해 생각해봤다. 유골함을 내가 직접 골라야 겠다고 마음 먹었다. 결국 내가 죽으면 어디에 들어가는지 모르지 않냐. 내가 무슨 옷을 입고 가는지 모르니까"라고 이야기 했다.

    그는 마지막 입을 옷을 정해놨다며 "난 삼베가 너무 싫다. 너무 무섭다. 내가 평상시에 입던 옷을 입을 거다"라고 밝혔다. 이에 정형돈은 "후드에다가 집업 입는거냐"고 물었고 김숙은 고개를 끄덕이며 스웨그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를 본 민경훈은 "누나 그게 더 무섭다"며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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