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 '저탄소 그린캠퍼스'

    경인권 / 민장홍 기자 / 2010-03-24 15: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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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지자체 최초 조성…협의회 오늘 출범
    [시민일보]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저탄소 그린캠퍼스 조성에 나선다.

    도는 이를 위해 경기도, 환경부, 에너지관리공단,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 대학으로 구성된 ‘그린캠퍼스협의회’를 발족, 25일 수원 이비스엠베서더 호텔에서 창립대회를 갖는다.

    이번 창립대회에는 이만의 환경부 장관과 김문수 지사, 그린캠퍼스 참여 50개 대학의 총장 30여 명이 참석, 그린캠퍼스 실천을 위한 파트너십 선언 뒤 협약(MOU)을 체결한다.

    이에 따라 대학은 온실가스 감축 계획을 세우고 녹색 커리큘럼을 만드는 등 자발적이고 실천적인 저탄소 그린캠퍼스 조성운동을 전개한다. 경기도와 환경부는 이를 지원한다.

    대학 스스로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는 ‘그린캠퍼스 사업’은 지난 90년대 초반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 추진해 성과를 거두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협의체 구성으로 그린캠퍼스 참여대학이 50여 개로 늘어날 것으로 보여 저탄소 녹색성장정책 추진이 한층 탄력을 받고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앞으로 그린캠퍼스 실천 매뉴얼 및 인벤토리 구축 툴을 대학에 제공하고, 4월 중 온실가스 감축 실천사업을 공모하는 등 그린캠퍼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도내 80개 대학 중 에너지 사용량을 신고한 11개 대학의 에너지 사용량(2008년 에너지관리공단 통계)은 3만4000TOE에 달해 온실가스 감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수원=채종수 기자 cj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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