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국제고 내년 3월 문연다

    경인권 / 변종철 / 2010-03-24 18: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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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 준공 예정… 오는 10월 신입생 200명 선발키로
    [시민일보] 고양시(시장 강현석) 일산동구 식사지구에 들어서는 ‘고양국제고등학교’ 건립공사가 24일 시작됐다.

    고양국제고를 건립하는 식사지구 시행사 DSD삼호㈜와 ㈜청원건설, 대양산업개발㈜는 이날 오후 식사지구내 학교 건립부지(위시티 현장)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이기준 경기도부교육감, 강현석 고양시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국제고 기공식을 가졌다.

    식사지구 시행 3사에 따르면 시행 3사가 600억원의 비용을 공동 부담해 지구내 1만7460㎡ 부지 건축 연면적 2만3917㎡규모로 건립하는 고양국제고는 연말 준공 예정으로, 준공 뒤에는 경기도교육청에 기증된다.

    고양국제고는 학급당 정원이 25명으로, 학년당 8개반 200명씩 모두 24학급 600명 규모다.

    경기도교육청은 9월 입시요강 발표 뒤 10월 신입생 선발을 거쳐, 내년 3월 개교와 함께 첫 신입생 2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고양국제고에는 교사(校舍) 이외에 전교생이 생활할 수 있는 기숙사와 계단식 시청각실, 태양광 전기시설을 갖추게 된다.

    고양국제고는 서울, 인천, 부산 등 국제고가 있는 3개 지역을 제외한 지역의 중학교 졸업생이 응시할 수 있으며 특별전형 40%, 일반전형 60%의 비율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구체적인 전형 내용은 협의를 거쳐 이르면 6월께 확정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고양지역 학생을 일정 범위에서 우선 선발하는 지역할당제 적용 여부에 대해 도교육청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강현석 시장은 치사를 통해 “국제고 설립으로 우수한 학생들이 고양시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며 “고양국제고를 국제관계 및 통상전문가와 전문외교관, 다국적기업 CEO 등 글로벌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이종덕 기자 jdlee@siminilbo.co.kr

    사진설명=내년 3월 개교할 고양국제고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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