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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은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토트넘은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손세이셔널'의 인기는 시사저널의 '기업이 선호하는 광고 모델(3개 복수응답)' 조사에서도 입증됐다. 5월13~24일까지 진행된 조사에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우리나라 기업 100곳이 응답했다.
손흥민은 22표로 1위를 차지했다. 재능과 노력이 더해진 손흥민의 스토리는 사람들의 환호성을 자아내고 있고, 기업들은 그를 통해 브랜드 가치의 확산을 노린다. '손세이셔널'을 찾는 곳은 스포츠 관련 기업에 국한되지 않았다.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 광고 외에도 질레트의 면도기, 태그호이어 시계, SK텔레콤, 하나은행, 유한양행의 안티푸라민, 빙그레의 슈퍼콘 아이스크림 광고까지, 손흥민은 필드를 누비듯 광고판을 종횡무진하고 있다.
한 언론사의의 '기업이 선호하는 광고 모델(3개 복수응답)' 조사 결과 2위는 "없다", 3위는 방탄소년단(BTS), 4위는 일반인, 5위는 '아이스퀸' 김연아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광고 모델이 없다는 것과 '일반인'이 상위에 올랐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은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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